원주 세경1차 재건축 시공입찰… 4월 1일 현설
2025-03-27 김영환 기자
강원도 원주시 세경1차 아파트 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24일 세경1차(아)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정자, 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원주시 남원로 661(명륜동 90-1) 세경1차 아파트 일대 16,414㎡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1985년 입주한 8개동 320세대 구축 아파트를 허물고 연면적 6만 8,823㎡ 규모로 새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2개사 이상의 컨소시엄도 허용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해야한다. 입찰보증금은 20억 원이다.
현장설명회는 4월 1일 오전 11시 조합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입찰마감은 4월 23일 오후 2시다. 입찰제안서는 전자조달시스템(누리장터)을 통해 제출한 뒤, 제안서 원본과 부속서류는 조합사무실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우편접수는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