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재개발 1호' 신설1구역 개발 본격화
2025-03-25 김영환 기자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공공재개발 최초다.
20일 서울 동대문구는 ‘신설제1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여 고시했다고 밝혔다.
신설1구역 재개발은 동대문구 신설동 92-5번지 일대 11,204.15㎡ 면적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건폐율 29.64%, 용적률 298.81%를 적용하여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로 건설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이다.
공동주택은 총 29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주택 189세대와 임대주택 110세대 구성이다. 분양물량은 △39A 7세대△59A 62세대△84A 96세대 △96A 24세대로 구성되며, 임대주택은 △39A 15세대△59A 57세대△84A 38세대를 공급한다.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인 2025년 3월 20일로부터 56개월이다. 관계도서 등은 동대문구청 주거정비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