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아지는 대출 문턱에 '힐스테이트 두정역' 등 알짜 단지 주목
최근 부동산 시장에 다시 온기가 돌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은행권의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내 집 마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기준금리가 동결 또는 인하 기조를 보이면서 주요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한 데다, 지난해까지 강화됐던 대출 제한도 조금씩 풀리는 분위기다. 그동안 대출 문턱에 막혀 망설였던 실수요자들에게는 주택 구매를 적극 고려할 수 있는 시점이 되고 있다.
특히 1주택자나 다주택자의 대출 길도 열리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숨통이 트였다. 기존에는 주택을 한 채라도 보유한 이들에게 대출이 쉽지 않았지만, 최근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일부 시중은행이 1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비교적 자유롭게 허용하고 있다. 또 만기 기간도 최대 40년까지 설정할 수 있는 은행들이 늘어나면서 대출 부담을 장기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그간 억눌렸던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매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분양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전세대출도 일부 은행에서 가능해졌다.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에서는 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전세대출을 지원하고 있어 신규 분양단지를 찾는 임차인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특히 입주 초기에는 전세 수요도 적지 않은 만큼 이러한 금융 지원이 실거주뿐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도 자극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지방 부동산 시장에 각종 혜택이 제공돼 부동산 시장의 긍정적 신호로 감지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2025년 말까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최초로 취득하면 주택 수에서 제외되어 취득세 중과가 배제되고, 1주택자로 간주되어 양도세·종부세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전용 85㎡ 이하, 6억 원 이하의 지방 미분양 주택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3월 24일부터 디딤돌 대출 등 정부 대출 금리를 0.2%p 인하, 최저 1%대 금리 적용도 가능해져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아울러, 은행권 대출 규제(DSR 3단계) 강화 전 막차 수요로 상반기 대출 수요가 몰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는 특히 대출 여건이 좋아지고 금리가 안정되면서 지방 중소도시의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날 수 있다"며 "특히 입주 시점이 가까운 단지일수록 빠르게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성황리에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 두정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잔여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희망초, 북일고 등 학군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까우며, 도솔광장, 두정공원, 천안천 등 녹지환경도 이용이 편리하다.
높은 상품완성도 역시 실제 입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주로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상에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시설은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설계로 입주민 편의를 높였다. 커뮤니티로는 골프연습장(GDR일부),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수변놀이공원, 티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한편,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견본주택에 방문 후 진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