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3월 분양시장 다시 주춤...전국 1200여가구 분양
- 전국 3곳, 1,205가구 분양 - 이대로면 3월 분양실적은 비수기 1,2월 수준 그칠 듯 - 모델하우스 인천 1곳 오픈 예정
3월 분양시장이 문을 열었지만 실적은 여전히 비수기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3월 2주차에는 전주(2753가구)보다 분양물량이 더 줄었는데요.
청약홈 개편이 있었던 작년 동기와 비교해도 분양가구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탄핵정국과 경기 침체 등으로 분양이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건설사들은 추이를 보며 일정을 늦추고 있습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월 2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3곳, 총 1205구로 집계됐습니다(총 가구수 기준).
경북 안동시 용상동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안동 용상 하늘채 리버스카이'가 분양합니다. 단지는 용상동 일대에서 가장 높은 층고로 펜트하우스와 일부 세대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차별화했습니다. 선어대공원과 용상낙천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습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역세권 개발 사업지에 짓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합니다. KTX울산역 역세권 단지입니다. 역 일대는 업무, 주거, 상업, 문화시설들이 함께 들어서며,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AV룸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금주 모델하우스 오픈은 1곳입니다.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SM스틸㈜·SM경남기업㈜이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새한아파트를 재건축해 최고 41층 높이로 짓는 고층 아파트입니다. 인천항(일부 세대) 조망권을 갖췄습니다. 수인분당선 숭의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선초, 용현초, 신흥중, 용현중, 인항고 등 학교도 단지와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