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1,456억' 의정부 호원2구역 시공자 찾는다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6일 호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상균)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호원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의정부시 호원동 250-17 일대 28,016㎡ 면적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 방식은 도급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안내서를 수령하고,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입찰 마감 2일 전 까지 보증서로 납부해야한다. 공동도급 제한은 없다

총 공사비는 약 1,456억 원(VAT별도)로 책정되었다. 예상 연면적 75,139㎡로 환산한 3.3㎡당 공사비는 약 680만 원이다. 현장설명회는 3월 14일 오후 2시 의정부시 호원동 소재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된다. 입찰 마감은 4월 10일 오후 2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