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동 모아타운4·5·6구역, '647세대' 시공자 찾는다

2025-03-07     김영환 기자
고척동 모아타운 4구역 현장(출처 : 카카오맵)

통합개발을 추진하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모아타운 4·5·6구역이 시공자를 찾는다.

5일 고척동 모아타운 4·5·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행자 코리아신탁(주)은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로 시공자에 선정된 업체는 647세대의 아파트를 새로 짓게 된다.

고척동 모아타운 4·5·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축협정(안)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대 3개 구역을 묶어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25,532㎡를 정비하여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입찰을 원하는 업체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하여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해야 한다. 별도의 입찰보증금은 요구하지 않았다.

현장설명회는 3월 13일 오후 2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코리아신탁(주) 본사에서 진행된다. 입찰 마감은 4월 3일 오후 3시까지이며, 입찰서 및 부속서류는 밀봉상태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