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고역 인근 최고 41층 주거복합시설 들어선다

서빙고역 인근 서빙고 아파트지구 내 서빙고 신동아쇼핑센터가 최고 41층의 주거복합시설로 거듭난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빙고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관련 서빙고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서빙고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위치한 대상지는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 부지로, 과거 아파트지구 내 중심시설 용지였다. 

이번 변경 계획에 따라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한다. 이에 지하 6층∼지상 41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및 공동주택 123가구가 들어서며 이중 18가구는 임대 주택으로 짓는다. 

아울러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신속통합기획)과 연계한 강변북로변 도로 구조 개선이 이뤄지며, 이와 함께 지역 편의시설인 데이케어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