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4세대, 종암9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임박

2025-02-24     김영환 기자
종암9구역 재개발 예정지 현장 (출처 : 카카오맵)

서울 성북구 종암9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했다.

성북구청은 '종암9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공고를 내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종암동 125-35번지 일대(종암9구역)의 제1종 및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 32,740.5㎡는 종상향을 통해 제2종(21,240㎡) 및 제3종(11,500㎡)일반주거지역으로 재편된다.

공동주택용지는 28,562㎡다. 건폐율 55% 이하, 용적률 263% 이하를 적용했다. 최고 70m 이하 높이로 853세대(임대주택 133세대 포함)를 건설한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30세대 ▲46㎡ 111세대 ▲59㎡ 310세대 ▲74㎡ 58세대 ▲84㎡ 245세대로 구성된다.

공람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24일(월)까지 32일 간이다. 관계도서는 성북구청 도시정비신속추진단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은 같은 장소에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