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펭수와 어린이 경제교육 영상 선보여 外

2025-02-19     정소유 기자

키움증권, 펭수와 어린이 경제교육 영상 선보여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채널K를 통해 ‘펭수야 학교가자! 시즌1’을 기획해 지난 13일 선보였다.

키움증권 전경사진. 출처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키움 초등학교’에 입학한 EBS 인기 캐릭터 펭수와 또다른 캐릭터인 똘비가 경제 수업을 받는 모습을 재미있고 쉽게 제작했다. 토론방식 콘텐츠로 이번 시즌을 포함해 시즌3까지 제작될 예정이며, 격주 목요일 오후 8시에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K에서 방영 예정이다.

시즌1은 초등학생 맞춤형 기초경제 교육인 만큼 눈높이를 맞추고 보다 친근한 이미지의 EBS 자이언트 펭수 캐릭터로 경제교육의 높은 장벽을 낮추는 방향으로 제작됐다. 이와 더불어 ‘키움 x 펭수 시즌1’ 독후감 이벤트도 진행되며 키움증권이 목표하는 ESG 경영에 힘을 싣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경제교육 프로젝트인 키움드리머 3기를 이달 14일 발족했다. 지속적으로 경제 교육을 통한 건전한 경제 인식에 힘쓰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펭수와 함께했던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 경제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했다”라며 “자녀들의 경제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고위험BF1'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1위 차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1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주요 현황 공시에서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이 전체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전경사진 출처 : 한국투자증권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의 지난 1년 수익률은 35.88%로 41개 퇴직연금 사업자의 315개 상품 중 가장 높았다. 더불어 이 상품의 최근 1개월과 3개월, 6개월 수익률 역시 4.94%, 13.43%, 13.65%로 모든 상품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다양한 대내외 변수로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성과를 낸 셈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중위험 상품 부문에서도 가장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디폴트옵션중위험포트폴리오2'의 4분기 기준 1년 수익률은 20.89%로 중위험 상품군 중 가장 높다.

두 상품은 공통적으로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펀드 시리즈를 편입해 운용하고 있다. 계열회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연금 선진국인 호주의 디폴트옵션 마이슈퍼를 국내 상황에 맞게 적용한 벤치마킹 펀드로, 고위험 상품은 성장형 펀드를 100% 비중으로 편입했고, 중위험 상품은 안정형 펀드와 성장형 펀드를 각각 7:3 비율로 편입해 운용 중이다.

김순실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고물가 시기에 금이나 미국 성장주, 미국 하이일드 및 물가채권 등의 해외자산에 환노출 투자한 것이 주효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투자만의 자산운용 노하우를 통해 고객수익률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증권, KOPSI200 기초자산 연 4.9% ELB 공모


교보증권(대표 박봉권·이석기)은 오는 24일까지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

교보증권 전경. 출처 : 교보증권

ELB 388회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건 충족 시 연 4.9%(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4.9%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이 지급되며,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10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청약 및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글로벌 비상장 주식자문 서비스 개시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국내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상장 주식 자문 서비스’를 개시한다. 국내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비상장사에 대한 투자 기회 확보와 보유한 해외 비상장 주식의 원활한 거래를 위한 서비스다.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TP타워 본사 출처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에서 2월 개시하는 ‘글로벌 비상장 주식 자문 서비스’는 국내 기업, 운용사, 금융기관 및 사모/벤처 캐피털을 대상으로 하는 자문 서비스다. 투자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주식인수/매각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몇 년간 국내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비상장 주식 투자는 확대된 반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세컨더리 시장(기 발행된 금융상품의 거래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은 국내와 달리 비상장 주식도 세컨더리 시장을 통해 활발하게 거래가 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세컨더리 시장에 참여하게 될 경우 투자금 회수를 위한 유동성과 자본 회전율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투자자들이 Anthropic, xAI, Figure AI, Perplexity AI 등과 같은 글로벌 대형 유니콘 기업에 투자를 원할 경우 해당 회사의 구주 물량 확보 및 투자 주선 등의 인수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고객이 보유한 해외 비상장 주식의 매각 자문의 경우에는 신한투자증권의 글로벌 세컨더리 투자자 네트워크를 통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박신화 글로벌투자금융부서장은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 내 해외 법인 네트워크와 신한투자증권의 미국 법인 및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통해 현지화된 커버리지 기반을 구축해 왔다”라며, “금번 글로벌 비상장 주식 자문 서비스 역시 미국 법인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 개최


현대카드(대표이사 정태영)는 4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1관에서 톰 삭스의 대표작인 스페이스 프로그램(Space Program) 시리즈 약 200여점을 소개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을 개최한다.

출처 : 현대카드·현대커머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연극, 미술, 무용, 건축,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아이콘을 선별해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현대카드는 2011년부터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의 공연,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과 ‘팀 버튼(Tim Burton)’, 패션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의 전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컬처프로젝트로 개최해 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은 현대카드가 2018년 선보인 ‘위켄드(The Weeknd)’ 공연 이후 7년 만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톰 삭스는 합판, 박스, 테이프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산업 재료를 활용해 대중문화와 기술, 디자인의 상징적인 주요 산물을 브리콜라주(Bricolage∙손에 닿는 대로 아무 것이나 사용하는) 기법으로 정교하게 재제작하는 아티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은 톰 삭스의 최신작이자 대표작인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Infinity)’의 약 200여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Infinity)’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탐사 계획을 재구성한 대형 설치·조각품과 전세계 최초 공개하는 신작으로 구성돼 있다. 화성에 착륙해 암석 등 샘플을 채취하고, 목성의 얼음 위성인 유로파에서 다도회를 열고, 예상치 못한 외계 생명체와 조우하는 등 미지의 세계를 향한 여정의 순간들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을 거닐며 광활한 우주를 탐사하며 초월의 세계로 나아가는 듯한 생생한 몰입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의 얼리버드(선예매) 티켓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오늘(19일) 오전 9시부터는 카카오톡을 통해, 21일 오후 6시부터는 인터파크에서 현대카드 회원은 정상가(2만 원) 대비 40% 할인된 가격(1만 2000원)에, 그 외 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1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 수량 소진 시에는 일반 티켓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 회원은 2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4월 1일부터 판매되는 톰 삭스 전 한정 NFT 티켓을 구매하면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FT 티켓을 구매하면 별도의 발권과 현장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전시장에 설치된 게임 작품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톰 삭스가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상품 구매권 및 톰 삭스가 디자인한 한정판 티셔츠, 프라이빗 프리뷰 행사 초대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인 드로우 패치를 제공한다. 최대 6개의 드로우 패치가 제공되며, 드로우 당첨시 NFT 패치가 스페셜 패치로 변환된다. 티켓을 빨리 구매할수록 더 많은 수량의 패치와 응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023년부터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등 문화 이벤트에 NFT 티켓을 도입해 온 현대카드는 NFT 기술을 활용해 국내 전시·공연 문화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티켓 부정 사용을 차단함과 동시에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공연, 전시 등을 통해 국내 문화계에 한 획을 그어온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를 7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은 초월의 세계로 나아가는 톰 삭스의 또 다른 세계를 직접 눈으로 마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베어소프트,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주식회사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위베어소프트 제품 이미지. 출처 : 위베어소프트

이번 수요모집을 통해 위베어소프트는 데이터 활용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PI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데이터를 API로 공개할 수 있도록 도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수요기업 신청 접수는 2월 19일(수)부터 3월 14일(금) 18시까지며,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위베어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무료 컨설팅 신청도 가능하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과업을 통해 ▲데이터의 API화 ▲대량 데이터 처리 및 관리 효율성 강화 ▲API 등록 및 활용 간소화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 제공 등 핵심적인 개선 사항을 수요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혁신을 이루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영휘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데이터 활용과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위베어소프트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위베어소프트는 2021년 티맥스소프트의 핵심 연구원 출신들이 설립한 미들웨어 전문기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API 관리와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고성능 미들웨어를 통해 API Gateway 및 Management 솔루션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위베어소프트는 실시간 API 관리 기술 개발을 통해 데이터 중개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API 활용의 편의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진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