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동 현대목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계획인가 목전

2025-02-19     김영환 기자
부천 원종동 문화목화아파트 (출처 : 카카오맵)

부천시 원종동 현대목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앞두고 있다.

17일 부천시는 원종동 현대목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장 장귀임, 이하 조합)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내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2월 17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된다.

원종동 현대목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211번지 외 2필지 일대 6,293.10㎡ 면적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14층, 공동주택 178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 포함) 관계 서류는 부천시청 원도심재생과와 조합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경우 공람 기간 내에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원종동 현대목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1987년 입주한 현대아파트(110세대)와 1989년 입주한 문화목화아파트(60세대)를 통합하여 정비하는 사업이다. 2022년 6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