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가락1차현대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
2025-02-10 김영환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6일 서울 송파구는 가락1차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영두, 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인가하여 고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사업지 일대 3만 3,953.70㎡는 지하 4층~지상 21층, 8개 동, 총 842세대 규모 공동주택으로 거듭난다. 건폐율 31.16%, 용적률 299.20%를 적용할 계획이다. 조합은 1,230.5㎡ 면적에 공공청사를 지어 기부채납한다.
공동주택은 분양분 717세대와 임대주택 12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44㎡ 72세대 ▲59A㎡ 59세대 ▲59B㎡ 20세대 ▲84A㎡ 230세대 ▲84B㎡ 13세대 ▲84C㎡ 38세대 ▲84D㎡ 42세대 ▲84E㎡ 34세대 ▲84T㎡ 9세대 ▲110A㎡ 183세대 ▲110B㎡ 60세대 ▲110C㎡ 67세대 ▲110T㎡ 7세대 ▲168M㎡ 6세대 ▲168P㎡ 2세대 구성이다.
한편, 송파구 문정동 3번지 일원에 자리한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는 1984년 입주한 아파트다. 총 세대수는 514세대로, 건폐율은 15%, 용적률은 179% 수준이다. 전용면적 84㎡ 228세대와 123㎡ 286세대로 구성된 중대형 중심 단지다. 2017년 1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7년여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