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층' 당산동 유원제일2차, 사업시행계획인가 초읽기
2025-02-05 김영환 기자
당산동 유원제일2차 재건축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23일 영등포구는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공람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람 기간은 2월 7일까지 14일간이다.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7-2 유원제일2차 아파트 일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약 28,654㎡ 면적에 지하 3층~지상 49층, 7개동, 703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건폐율 21.81%, 용적률 299.99%가 적용된다.
관계 도서는 영등포구청 주거사업과(본관 4층)와 조합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토지등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공람 기간 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유원제일2차는 1984년 준공한 410세대 규모 단지다. 당산역(2·9호선)이 가깝고, 당서초와 당산서중학교 통학이 편리하다. 여의도가 인접해 직주근접이 편리하고, 선유도공원과 양화한강공원도 도보 생활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