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화양동 일대 모아주택… 2027년까지 40가구 공급

광진구 화양동 32-12번지 일대 주거단지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낮은 사업성 등으로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이 지연돼 왔으나 이번 심의를 통해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 모아주택은 1개 동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이다. 

전체 가구수의 20% 이상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율 완화와 층수 완화를 적용받아 공동주택 총 40가구(임대 8가구 포함)가 2027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어린이대공원역(7호선)에 인접해 있어 교통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