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설날을 함께" 신한은행, 상생의 손길 펼치다
2025-01-23 한민숙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특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23일, 신한은행은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소상공인을 돕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설맞이 상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신한금융그룹과 은행 임직원 1,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방한용품을 구매하고, 이를 선물 키트로 제작해 조손가정, 학대 피해 아동, 자립 준비 청년 등에게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이웃들이 상생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