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부천 중동사랑시장에서 사랑나눔 행사 실시

2025-01-17     한민숙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금융 서비스를 넘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상생 활동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부천시 중동사랑시장에서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왼쪽 네 번째),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왼쪽 세 번째), 김경남 KB국민은행 ESG상생본부장(왼쪽 두 번째), 김경완 중동사람시장 상인회장(왼쬭 다섯 번째),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왼쪽 여섯 번째)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월 17일 부천시 중동사랑시장에서 비영리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매하고 이를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의 전국 12개 지역영업그룹이 참여했으며, 쌀, 고기, 과일 등 다양한 식료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복지시설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매해 이 행사를 이어오며, 15년간 총 141억 원 규모의 식료품을 21만 2천여 가구에 전달해왔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김경완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은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모두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