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홍도동 문화연립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재도전
2025-01-16 김영환 기자
홍도동 문화연립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재추진한다.
14일 홍도동 문화연립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은장, 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합은 앞서 7일 시공자 선정에 나섰으나, 현장설명회 단계에서 좌초하자 즉시 재공고를 냈다.
현장설명회는 2025년 1월 21일 오후 3시,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동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입찰서 제출 마감일은 2025년 2월 3일 오후 6시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해야 한다. 입찰보증금 5억 원은 입찰 마감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사업은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동 110-4번지 외 4필지에서 진행된다. 건폐율은 27.07%, 용적률은 205%로 책정됐다. 총 부지면적 2,584.10㎡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연면적 8,211㎡)로 58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