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재개발...38층 아파트로 탈바꿈
2025-01-13 박지혜 기자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이 시공사를 찾았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총회에서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은 연면적 11만5622.50㎡, 지하 7층~지상 38층, 3개 동, 3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과 4호선 신용산역, 1호선·경의중앙선·KTX 노선이 통과하는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한강대교와 강변북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용산초와 남정초 등 교육 시설을 비롯해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단지명으로 ‘신용산 르엘’을 제안하고, 프리미엄 주거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