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 견본주택 '구름인파'

지난 10일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세종 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 견본주택에 오픈 이후부터 주말까지 3일간 총 2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한 방문객은 “세종시 스마트시티 개발 호재와 전국 청약이 가능한 조건 등 다양한 매력적인 요소들로 인해 기대가 컸다”라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오픈 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1월 20일부터 진행되는 청약 일정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종 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 

분양 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월 3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월 14일에서 1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청약 조건은 국내 거주자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이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또한 세대주, 세대원 무관, 재당첨 여부 무관(단, 과거 2년 이내 가점제로 당첨된 세대 구성원은 추첨제로만 청약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은 가점제 및 추첨제(무주택자 우선공급이 없음)로 구성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상품 완성도에도 긍정적인 평가다. 저층 테라스하우스와 최고층 펜트하우스 등 특화 설계가 도입되고 가구당 1.55대의 주차공간과 일부 광폭 주차 설계가 적용된다.

입지 여건으로는 인근 KTX 오송역과 남청주IC가 차량으로 15분 거리며, 단지 주변에는 초·중·고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미호천과 금강 등 자연환경도 가깝다.

세종 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에 총 69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