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14~16일 당첨자 계약

펜타역세권 입지, 최고 49층 중랑구 랜드마크 기대 전용 98·118㎡ 타입 계약금 5%, 전용 39·44㎡ 타입 중도금 무이자 단지 내 상업시설 ‘Transit’…시행사 ㈜신아주 직접 운영 주변 정비사업 활발…미래가치 高

2025-01-10     한민숙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14일(화)부터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 내부 상담석 모습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오는 14일(화)~16일(목)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앞서 진행한 1순위 청약 결과, 5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570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 타입은 105.4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단지는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이는 금융 혜택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을 5%로 적용하고, 계약금 1차는 5000만원, 계약금 1차분을 제외한 잔금은 30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전용면적 39·44㎡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교통망으로는 망우역, 상봉역이 모두 도보 거리로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중앙선 KTX-이음 열차도 상봉역에서 이용 가능해, 부전역(부산)까지 이동도 수월하다.

상봉·망우 일대 개발로 정주여건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상봉재정비촉진8구역은 48층 주상복합으로 준공을 마쳤고, 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는 4개의 촉진구역(7~10구역)과 상봉9-I 존치관리구역, 상봉특별계획7구역 등이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상봉13구역, 곳곳에서 추진 중인 모아타운 사업, 상봉역 앞 상봉역 역세권청년주택도 추진 중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사업도 추진되며, 상봉터미널 인근 면목동 88-93번지 일대 4만4000여㎡ 부지에 기존 저층 주거지를 재개발해 116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 내 상가 차별화도 돋보인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시행사인 ㈜신아주가 직접 상업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상업시설 운영 공간은 ‘Transit’으로 브랜딩해 차별화된 테넌트 운영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상업시설 공간 효율성에도 신경써 곳곳에서 연결될 수 있도록 사면을 도로와 잇고, 중앙부를 광장형으로 개방 설계했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