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 1월 6일 1순위 청약

2025-01-06     한민숙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신두정지구에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가 1월 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416가구 규모며, 전용 64㎡와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 상기 CG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 투시도 / 양우건설

분양 일정은 1월 6일(월) 1순위 청약, 1월 7일(화)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월)이며, 정당 계약은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는 평가다. 전용 64㎡는 약 3억 5,500만원 선에서 3억 9,000만원 선, 전용 84㎡는 약 4억 5,500만원 선에서 4억 9,5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최근 두정역을 비롯해 천안에 공급한 신축 분양 단지들의 전용 84㎡가 약 5억원 초반~중반 선에 책정됐던 것과 비교하면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의 분양가는 약 5,000만원 이상 낮다.

또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주목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대출 이자 후불제 등의 혜택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청약 진입 장벽도 낮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추첨제 비율이 60%에 달해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또한, 계약금 완납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는 최근 상승하는 분양가와 비교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주변 단지들도 들어오면 신두정지구의 가치는 불당지구 못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리 좋은 단지를 선점하려는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단지 중심부에 조성하는 커뮤니티 광장은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하며, 알뜰쉼터, 맞이쉼터, 건강마당, 튼튼마당 등의 다양한 테마공원이 마련된다. 특히 동 앞 쉼터는 사계절 경관을 고려하여 상록수를 법적 수량보다 약 3배 추가로 식재하는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무장애 설계(Barrier-free) 적용으로 단지 외부로 연결되는 다양한 동선 및 최적의 수직동선(엘리베이터)이 계획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 및 통행이 가능하게 했다.

100% 지하주차장 조성(근린생활시설 주차 제외)으로 지상에 차 없는 안전한 설계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구현했으며, 가구당 1.3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아파트 544대)이 마련된다.

세대 내부의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전용 64·84㎡로 구성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에 4Bay 구조(일부타입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여유로운 공간설계로 실용성을 높였다.

입지 여건으로는 반경 1km 이내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반경 2km 내에 중학교와 대학이 위치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단국대병원 등 주요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