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동참...150억원 기탁

2024-12-17     한민숙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150억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는 소외된 사회 구성원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함 회장의 리더십 아래 그룹의 나눔 활동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나금융그룹이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5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2003년부터 20년 이상 사랑의열매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1,135억 원을 기부해 '희망 나눔 캠페인 1,000억 원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함영주 회장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이번 성금은 그룹의 15개 관계사가 함께 기부했으며, 사회 안정을 위한 지원, 취약 계층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교육, 장애인 체육 활성화, 문화 소외 지역 도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행사에서 "하나금융그룹은 사랑의 열매와 함께 취약 계층 지원과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캠페인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해 왔다"라며, "2025년에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그릴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