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2024 우리금융 트렌드 보고서 발간 外

2024-12-16     정소유 기자

우리금융, 2024 우리금융 트렌드 보고서 발간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이하 우리금융)이 X세대를 주목한 ‘2024 우리금융 트렌트 보고서’를 발간했다.

출처 : 우리금융

올해 첫 번째로 발간하는 이번 보고서는 △X세대의 경제력 △X세대의 일상 △X세대의 미래준비 등 세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 MZ세대와 비교 분석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도모하고자 했다.

X세대는 1970년대에 태어난 세대로 이전 세대와는 달리 스스로 개성을 표출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창조해 트렌드를 이끌었던 특징을 가진다. 하지만 높은 소득에도 불구하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가족 부양에 대한 책임감으로 인해 본인의 노후 준비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은 축적된 경험과 경제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X세대의 사회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국 만20~69세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X세대의 특징과 금융 생활을 조명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이 발간하는 첫 번째 금융트렌드 보고서로 X세대를 비롯한 전 세대가 서로를 공감하고 미래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우리 마음속 첫 번째 금융’이 되어 고객님께 유익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 금융트렌드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우리금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교육부 장관상 수상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희망학교 SW(소프트웨어) 교실’을 운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 전경. 출처 : 신한은행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적합성, 기여도, 제공 자원의 우수성과 효과성,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이 2018년부터 7년째 운영하고 있는 ‘희망학교 SW 교실’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각종 SW 교육 및 경진대회, 강사 양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들에게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약 120개 특수학교에서 총 1750학급이 참여해 8만여 명의 장애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특히 지리적·환경적 제약이 큰 도서산간 지역의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사회적 지원이 닿기 어려운 곳을 찾아 희망교육을 더욱 널리 펼쳐 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장애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장애의 불편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경기도 폭설 피해농가 찾아 복구활동 진행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 및 직원 50여명은 지난달 폭설로 인한 시설 붕괴 피해를 입은 경기 광명시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활동에 나섰다.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 및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경기 광명시 폭설피해농가를 찾아 하우스 보수작업을 진행 중이다. 출처 : NH농협은행

지난달 기록적인 폭설로 경기도에서는 비닐하우스 6000여개 동, 축산시설 1500여 곳 등 극심한 농업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이석용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붕괴 하우스 철거와 폐기물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석용 은행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농업인들께서 겪으셨을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라며 “NH농협은행은 피해 복구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여 농업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석용 은행장은 지난달 29일에도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일대의 농가를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폭설 피해 특별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매일 걷고 혜택 받기’ 출시 4일만에 이용자 100만 명 돌파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매일 걷고 혜택 받기 서비스의 이용자 수가 나흘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출처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지난 9일 출시한 매일 걷고 혜택 받기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기간 내 걸음 수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는 만보기형 앱테크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건강관리 기능과 상금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일 걷고 혜택 받기는 출시 나흘만인 지난 13일 누적 이용자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1시간당 1만 명의 고객이 '매일 걷고 혜택 받기' 서비스를 신규 이용한 결과다.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점이 인기의 비결로 분석된다. 기존의 만보기형 앱테크 서비스는 주로 유효기간 또는 사용처 제한이 있는 '포인트'로 혜택을 제공했으나, 카카오뱅크 '매일 걷고 혜택 받기' 상금 혜택은 캐시 형태로 대표계좌에 즉시 입금돼 '포인트 교환'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춘식이를 활용한 귀여운 디자인 역시 인기 요인이다. 서비스 페이지에서는 오늘의 걸음수·이동거리·소모 칼로리·일별 평균 걸음수 등 운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들과 함께 나만의 '춘식이 캐릭터'를 제공한다. 상금 수령 조건이 만족되면 활성화되는 고구마·물병 버튼을 클릭할 경우, 춘식이가 고구마를 먹거나 물을 마시는 애니메이션이 실행되며 운동에 재미를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매일 걷고 혜택 받기의 연령별 사용 고객 비중은 10대 12%, 20대 14%, 30대 20%, 40대 28%, 50대 이상 26%로 집계됐다. 특히 '운동'과 '앱테크'에 관심이 많은 40대 이상 고객 비중이 54%로, 건강관리 기능과 상금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매일 걷고 혜택 받기에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매일 걷고 혜택 받기를 이용하기 위해 앱을 여러 차례 방문한 고객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매일 걷고 혜택 받기 페이지에 2회 이상 방문한 고객이 65만 명에 이르는 등 운동 기록 확인 및 상금 혜택 수령을 위해 서비스 페이지를 일상적으로 자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반응 역시 매우 긍정적이다. 실제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귀여운 춘식이를 보며 일주일씩 도전하겠다." "포인트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되어 좋다" "하루에 8천보씩이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거 같다" "동네 사람들에게 알려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편리하고 재밌는 '매일 걷고 혜택 받기'에 많은 고객들이 호응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유용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출처 : KB국민은행

이번 활동은 KB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금천구에 위치한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일반 시민 봉사자들이 참여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 김치는 금천구 지역 저소득 및 독거노인 6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수혜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을 펼쳐오고 있다. ▲학습 ▲진로 ▲지원 세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19년간 20만 명이 넘는 청소년을 지원했다.

또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 경영을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 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DGB금융, 사외이사 전문 교육프로그램 마무리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 DGB금융)은 지난 4월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사외이사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8개월에 걸쳐 마무리했다.

iM뱅크 전경사진 출처 : DGB금융

DGB금융은 금융감독원의 ‘지주·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사외이사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임/재임 사외이사 대상으로 연수 및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DGB금융,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iM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 전 계열사 사외이사 30명이 참여했다.

사외이사들은 내부통제, 지배구조의 이해, 리스크 관리 등 관련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핵심 테마교육과 윤리 강령,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등 관련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보수교육, 인사이트 포럼 등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양교육 등을 이수했다.

특히 8개월간 집합교육과 온라인교육이 병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외이사로서 갖춰야 할 역량 함양과 조직 이해도 증대, 개인 및 조직의 경쟁력 강화, 직접 소통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6월에는 2박 3일간 부산에서 테마교육의 일환으로 각 분야에 저명한 교수의 특강과 네트워킹, 현장학습 등을 진행한 인사이트 세미나를 통해 시중금융그룹 전환에 따른 사외이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계열사 간 소통 증대, 소속감 함양을 고취하기도 했다.

DGB금융 황병우 회장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사외이사 집합교육을 8개월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한 만큼 글로벌 수준의 고도화된 지배구조 선진화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금융기관의 모범이 되는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