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시중은행 최초 전자선하증권 서비스 선보여 外
하나은행, 시중은행 최초 전자선하증권 서비스 선보여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과의 API 개발로 구축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유통 가능한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했다.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는 권리증서인 선하증권(B/L, Bill of Lading)을 포함한 수출입 무역서류를 당사자 간에 전자적으로 양수도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은행과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 Digital Trade(구 essDOCS)'가 지난 3월에 체결했던 업무협약에 따라 도입됐다.
종이로 발행되어 국제 우편을 통해 수입업자에게 전달되던 기존의 방식이 전자적 방식으로도 가능해짐에 따라, 선하증권 실물서류의 분실위험이 해소되고 우편 지연에 따른 L/G발급의 번거로움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출입 거래기간 단축과 함께 페이퍼리스(Paperless)를 통한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 감소 등 ESG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금번에 선보인 전자선하증권 서비스와 지난 6월 시행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손님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실시간으로 수출입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한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통해 거래기간 단축이라는 손님의 니즈를 충족하는 한편, 수출입 거래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하나은행은 외환 및 수출입 업무에 강점을 가진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앞으로도 손님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B금융,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 누적 조회수 300만 돌파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의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 KB Think(이하 KB의 생각)’ 누적 조회수가 300만을 돌파했다.
‘KB의 생각’은 생활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KB금융의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금융 콘텐츠 플랫폼이다. 경제, 부동산, 증권, 보험 등 전 금융 분야에서 전문가 250여 명이 필진으로 참여, 매일 30여 개의 새로운 콘텐츠를 발행한다. 올해 2월 오픈 이후, 누적 발행한 콘텐츠만 3만여 개이며 월간 조회수는 상반기 평균 8만 회에서 성장을 거듭하여 11월 기준 100만 회를 기록했다.
‘KB의 생각’은 ▲다양한 분야와 고객층을 위한 금융 정보 ▲KB 금융 전문가와 함께하는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금융사기 예방, 청소년 금융 교육 등 사회에 공헌하는 ESG 콘텐츠를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KB금융과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라이프, KB캐피탈, KB저축은행)에서 제작한 콘텐츠와 공공기관에서 발표한 주요 정보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금융 시장 및 환율 동향 ▲기업·산업별 투자 리포트 ▲새로운 부동산 정책과 투자 정보 ▲거시 경제 심층 분석에 이르기까지 금융 정보를 폭 넓게 다룬다. 또한, 재테크 경험이 없거나, 금융 지식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청소년 등의 고객층을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나아가 연관된 금융 상품 및 서비스까지 안내하고 있다.
금융 문맹 해결과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사회 공헌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행한다.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신설되는 등 금융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KB의 생각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청소년 금융 교육 콘텐츠도 연재 중이다.
KB의 생각은 정보 출처가 명확하지 않거나,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입는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 전문가와 신뢰도 높은 콘텐츠 제작에 주력한다. KB 내부 전문가로 자산관리 전문 PB센터장, 부동산 전문위원, 증권 애널리스트, 회계사 등이 참여했고, KB 외부 전문가는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경제 전문 작가 박지수, 정우영 스포츠 아나운서를 포함해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KB의 생각 관계자는 “콘텐츠가 넘쳐나다 보니, 정확한 정보를 찾는 일이 더욱 어려워졌다”라며 “고품질의 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금융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라고 서비스 목표를 밝혔다.
‘KB의 생각’은 홈페이지(kbthink.com)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 회원가입과 같은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지금보다 더 많은 고객이 ‘KB의 생각’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iM뱅크, 청소년 비대면 금융서비스 iM-i 서비스 출시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청소년 전용 모바일 비대면 금융서비스 iM-i를 출시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종합 편의를 제공한다.
iM뱅크는 올해 5월 시중은행 전환 이후 미래 고객인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금융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왔으며, 사전 서비스인 iM-i뮤직라운지 등을 실시해왔다.
iM-i는 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 중 본인명의 휴대폰을 소지한 사람이면 가입할 수 있다.(*만 13세 이하 부모 동의 필수) iM뱅크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간편한 가입이 가능하다. 1인 1카드 발급되며 앱에서만 발급이 가능하고 최초 가입비는 무료다.
iM뱅크 관계자는 “청소년 전용 서비스인 iM-i는 일정 금액 사용한도 내에서 용돈을 사용하고, 사용금액 및 잔액을 본인 명의 핸드폰 알림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경제 관념 키우기에 적합하게 활용할 수 있다”라며 “현물 체크,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한편 다양한 간편,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청소년들의 금융 편의를 제고했다”는 제작 배경을 밝혔다.
iM-i 서비스의 월 입금 한도는 50만 원으로 선불 교통카드와 현금 입출금, KB Pay, 삼성 월렛,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의 간편결제 및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교통카드 별도 한도)
iM뱅크 앱을 통해 신청할 경우 iM-i 전용 단디, 똑디, 우디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iM뱅크의 전용 캐릭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친근한 이미지로 디자인해 눈길을 끄는데, 귀여운 이미지의 단디와 똑디 및 모노톤 디자인의 우디 등 세가지 중 한가지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다.
iM-i에 가입하면 전용 플랫폼에서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안내하는 모바일 플랫폼 화면에 접속할 수 있는데, ‘매일 출첵 미션’, ‘오늘의 운세’ 등의 부가서비스가 눈에 띈다. 특히 기 운영하고 있는 ‘뮤직라운지’는 가입자 전원이 사용할 수 있는데, 음악 플랫폼 ‘FLO’의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iM-i 뮤직라운지는 엄선된 큐레이팅과 월간 약 300여곡으로 구성된 음악을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미래고객인 청소년이 편리하고 재미있게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iM-i가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편리한 금융 생활 및 그 이상의 재미와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청소년들만의 금융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이후에도 다양한 이벤트, 혜택 등을 지속해 청소년 고객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NH농협은행, 대한적십자사 2억 원 전달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 회비 2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국내 외 재해 발생 시 긴급구호 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꾸준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가며 ESG 선도은행으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2018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협약을 맺고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NH긴급구호키트 제작을 통한 구호활동 등을 함께 실천해가고 있다.
IBK기업은행,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5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중장기 10% 이상의 ROE 달성을 목표로 수익 다변화와 비용관리 혁신, 미래성장, 경영진의 시장소통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한 보통주자본비율(CET1) 개선에 따라 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주주 현금흐름 개선과 배당락 완화 효과가 있는 분기배당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익성 제고를 통해 확보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정책금융과 배당여력을 확대해 중소기업 지원과 주주환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