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선정 外

2024-11-29     정소유 기자

DGB금융,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선정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 이하 DGB금융)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6년 연속 선정돼 인정패를 수여받았다.

iM뱅크 전경사진. 출처 : DGB금융

DGB금융은 지역사회공헌인정제가 최초로 시행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룹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급여1%사랑나눔’ 및 봉사단 활동, 비영리단체 협력 밀착형 상생 추진, 환경 경영 등 전 영역을 토대로 작년에 이어 최고 등급인 ‘Level 5’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국외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ESG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강조하고, 국내에서는 정부의 100대 핵심과제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사회적 리스크 관리 등 사회적 책임을 요구한다.

또한 한국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 표준 가이드에 의한 지표를 구성하고 있으며, 기업과 기관의 사회공헌 수준 진단을 위해 변화이론에 성숙도 5단계 모델을 적용한 심사 방향으로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DGB금융 황병우 회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전 임직원과 함께 밀착형 상생을 실천하고 비영리단체와 꾸준한 협력으로 지역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지역사회로부터 직접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22년부터 지역 중소기업이 ESG 경영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관에는 대출금리 우대, 연수원 이용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공헌인정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케이뱅크, 12월 8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다음달 8일 새벽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출처 : 케이뱅크

서비스가 중단되는 시간은 오는 12월 8일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약 8시간이며, 이 시간 동안 케이뱅크 앱과 웹을 통한 금융거래 전반이 모두 중단된다.

중단 내용은 ▲예·적금과 대출의 신규가입과 조회 ▲체크카드 국내 및 해외 결제, 취소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입출금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입출금 또는 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케이뱅크 계좌 거래 및 조회 등이다.

단, 교통카드 기능 이용과 체크카드 분실신고,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는 고객센터를 통해 중단없이 이용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결정했으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에 작업을 진행한다. 중단시간은 작업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여러 차례 사전 공지로 서비스 중단을 고객에게 미리 안내하고 있다. 이달 초 앱을 통해 서비스 중단을 사전에 공지했고, 이메일과 앱 푸시, LMS, 알림톡 등을 통해서도 서비스 중단 계획을 알리고 있다. 서비스 중단 하루 전인 다음달 7일에는 하루 종일 앱을 통해 서비스 중단을 재차 안내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더욱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벽 시간을 이용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중요 자금결제나 이체(대출 상환, 부동산 대금, 거래처 결제 대금, 가상자산 등)가 예정된 고객은 서비스 일시 중단 시간을 피해서 미리 처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수출입금융 신상품 ‘송금방식유산스’ 선보여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수출입금융거래 중 송금방식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신용장과 송금의 장점을 결합한 수출입금융 신상품 ‘송금방식유산스’를 출시했다.

NH농협은행 전경사진. 출처 : NH농협은행

송금방식유산스의 장점은 수출상은 기존 신용장거래보다 빠르게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수입상은 신용공여를 통해 대금의 결제 기간을 확보하여 사업자금의 유동성을 높일 수 있다.

NH농협은행에서 기한부신용장거래를 하고 있는 고객은 새로운 심사 없이 현재 무역거래 약정 한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송금방식으로 서류 절차도 간소화된다. 또한 NH농협은행과 사전 약정이 된 해외인수은행을 통해 낮은 금리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최영식 부행장은 “최근 높아진 환율과 경기침체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고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들의 니즈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청약 예·부금, 환승하고 5만원 받자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청약예금 및 청약부금 보유 고객을 위해 ‘청약 예·부금, 환승하고 5만원 받자’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실시한다.

우리은행 전경, 출처 : 리얼캐스트DB(재배포 금지)

이번 이벤트는 기존 우리은행 청약예금 또는 청약부금을 보유하신 고객이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는 경우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가까운 우리은행을 방문해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가입을 하고 영업점 직원에게 이벤트 응모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우리WON뱅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청약예금 및 청약부금 보유 고객은 민영주택에만 청약이 가능했으나, 최근 만능통장인 종합저축으로의 전환이 허용되면서 민영 및 공공주택 구분 없이 모든 주택 유형의 청약이 가능해졌다. 또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제공하는 금리 및 소득공제 등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종합저축으로 전환 시 유의사항을 참고해 본인의 청약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희망 주택의 입주자모집공고일 전일까지 전환을 완료해야 해당 주택에 청약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은행을 이용해주신 청약예·부금 보유 고객님께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 시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주택도시기금 간사은행으로서 국민의 자산형성과 주거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M뱅크-지엔터프라이즈, 사업자 세금 환급 서비스 협업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사업자 세금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성봉)와 '소상공인 금융 활성화 및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iM뱅크(아이엠뱅크) 진영수 그룹장, 지엔터프라이즈 이성봉 대표. 출처 : iM뱅크

지엔터프라이즈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들을 위한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환급', 세무 기장 서비스 '비즈넵 케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비즈넵 환급은 특허받은 세무기술을 기반으로 30초만에 5년치 환급금에 대한 조회 및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즈넵과 제휴한 회계법인을 통해 업종 및 규모에 맞는 공제 항목을 최대로 적용해 환급금을 계산한다.

지난 28일(목) iM금융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대면 채널 및 영업망 확대 등 신규 고객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혜택 제공 모색 및 제휴 마케팅 등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지엔터프라이즈는 환급 진행을 위해 국세청에서 요구하는 최소 정보만을 요청하고 있으며, 중요한 정보는 안전한 알고리즘(AES-256 등)을 이용해 암호화한 후 저장하는 등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는 안심 환급 시스템을 운영하며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본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하면서 "iM뱅크는 앱 내 '사업자 환급 받기' 상시 메뉴를 통해 고객이 맞춤형 절세요건으로 실속있는 환급 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사업자들에게 효율적인 세금환급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iM뱅크는 금융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핀테크, 택스테크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자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에 맞춘 제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