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팰리스 73’, 세계적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 걸작으로 주목

2024-11-22     정소유 기자

세계적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와 그가 창립한 ‘마이어 파트너스’가 설계에 참여한 ‘더 팰리스 73’이 사업 정상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시행사인 더랜드는 PF에 참여하는 대주단과 원만한 이해관계 조정을 위해 노력하며, 적극적으로 협의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더 팰리스 73’은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에 직접 참여한 국내 최초의 주거작품으로, 그의 건축 철학을 온전히 구현해내기 위해 시공사는 국내 최고 시공사로 꼽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선정했다. 또한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마이크로 LED TV, 데이코 주방가전, LED 사이니지, 하만 프로페셔널 오디오 등의 전자제품과 IoT(사물인터넷)기반의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싱스(Smart Things)’ 등 최첨단 기술을 단지에 적용한다.

더 팰리스 73 투시도.

더랜드 관계자는 “다른 고가 주택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최고의 가치를 선사해드리기 위해 리차드 마이어와 여러 국내 예술계 거장,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에 이르기까지 업계 최고의 전문가 및 글로벌 기업과 함께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더 팰리스 73은 일반 아파트 50층 높이에 달하는 최고 35층 높이로 지어질 뿐 아니라 입주민이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럭셔리 어메니티 및 리테일 면적만 해도 약 1400평에 달한다. 강남에서 흔치 않게 넓은 부지를 확보한 하이엔드 주거로서 타 단지와 차별화된 압도적 규모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입지적으로도 단지 바로 옆 서래공원을 비롯해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녹지여건을 지녔을 뿐 아니라 한강, 대형병원, 학군, 상권, 교통에 이르기까지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최고의 주거입지를 자랑한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더 팰리스 73이 입주 시 더욱 큰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평한다.

한 강남의 부동산 전문가는 “강남의 다른 고급 주거 상품들이 충분한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각 단위 세대는 물론 어메니티 등에 이르기까지 제한된 규모로 공급할 수 밖에 없는 것과 달리 더 팰리스 73은 부지면적과 높이 모두 강남권 최고 수준으로 공급되는 단지로서 상징적 가치가 상당히 높다”라며 “압도적 규모를 바탕으로 한 상품성과 강남에서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입지여건, 그리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매우 희소한 초고가 상품의 특징을 고려하면 입주 시 타 단지들과의 가치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