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건축도시공학과 건설산업 BIM 교육비 지원사업 선정” 배움의 열정이 있는 학생들과 우수한 BIM 전문 강사를 연결하다.

2024-11-21     박지혜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 건축도시공학과가 국토교통부 기술정책과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BIM 센터에서 주관하는 “건설산업 BIM 교육비 지원사업” 대상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건설산업의 기술 혁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설계사 및 건설사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역량을 강화하고, BIM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는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BIM은 '건설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의 약자로, 3차원 정보 모델을 기반으로 기획, 설계, 시공, 유지 관리 등 건물의 모든 정보를 통합한 디지털 모델이다.

기존 2차원(2D) 기반 평면 설계와 달리 3차원(3D) 기반 BIM은 디지털 공간에서 실제 건축물 형태를 미리 경험할 수 있어 시공 오차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설계 품질과 생산성 향상, 체계적인 건물 유지 관리가 가능하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건축도시공학과는 다양한 BIM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BIM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설계사무소 또는 시공사에 재직하면서 BIM을 배우려고 하는 학생들이 많다. 함남혁 교수는 배움에 열정이 있는 학생들과 우수하고 역량이 충분한 BIM 전문 강사를 연결해주고, 건축설계에 특화된 BIM 교육 커리큘럼으로 본 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그 결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장은희 외 2명의 설계사 컨소시엄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김현아 외 2명의 설계사 컨소시엄이 건설산업 BIM 교육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선정 규모는 40시간 이상의 BIM 실습 교육에 대한 외부 강사료 지원으로 지원금액은 각각 1,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이러한 학과를 통한 내부 및 외부 BIM 교육 지원을 통해 BIM 역량을 갖춘 학생들은 다양한 학회 및 협회의 BIM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좌) 학부생 설계사 컨소시엄 BIM 교육 모습, (우) 대학원생 설계사 컨소시엄 BIM 교육 모습

10주년을 맞이한 한양사이버대학교 건축도시공학과는 도시건축 전 생애주기(Life cycle)를 고려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건축 도시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고등교육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일반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공학분야에서 최초로 개설하였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 건축도시공학과는 2025학년도 1학기 일반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11월 1일부터 시작했으며, 대학교 신·편입생 모집도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 자세한 모집 전형은 한양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선 상담은 한양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로, 카카오톡 상담은 ‘한양사이버대학교’채널 친구 추가 후 대화하기를 선택하여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