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11월 분양

롯데건설이 11월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임대 포함)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9·84㎡ 50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타입별 세대수는 ▲59㎡A 54세대 ▲59㎡B 97세대 ▲59㎡C 218세대 ▲84㎡ 140세대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59㎡와 84㎡로만 구성된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 도심권역인 종로구 생활권에 속한다. 특히 종로·시청·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CBD)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프라도 좋다. 도보권에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역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이를 통해 강남업무지구(GBD)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 삼선아동청소년도서관,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를 형성하고 있어 우수한 면학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는 삼선초 병설유치원 등 다수의 유치원이 위치하고,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도 마련될 예정이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자리하고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이 밖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두타몰 등 대형 쇼핑시설과 서울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함께 판상형 맞통풍(일부타입 제외)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였으며,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다용도실,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대단지에 걸맞은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도입한다. 주요 커뮤니티로는 어린이집,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게스트룸, 경로당, 다목적실 등이 마련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삼선동 일대에서는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기대감이 크고, 특히 주변에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브랜드 대단지다"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서울 도심권역의 시그니처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