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한달적금withG마켓’ 출시 外

2024-11-01     정소유 기자

카카오뱅크, ‘한달적금withG마켓’ 출시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한 달간 꾸준히 저금하면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withG마켓을 출시한다.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 원까지 31일간 매일 하루 한 번 저축하며 적금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춘식이 캐릭터가 31층 건물을 한 층씩 올라가며 각기 다른 디자인이 오픈되는 화면 구성으로 적금에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달적금withG마켓은 한달적금에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 등을 연계한 상품으로 11월 한 달 간 한정 판매한다.

캐시, 쿠폰 등 할인 혜택은 최대 1만 1000원 규모다. 납입 1,3회차에는 G마켓과 옥션,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스마일페이 제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가 각각 2000 원, 1000원 규모로 제공된다. 12회차, 21회차에는 G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3000원, 5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G마켓이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G마켓에서 등록한 뒤 사용하면 된다. G마켓은 '카카오뱅크 인증서' 제휴처 중 하나로, 카카오뱅크 인증서 고객은 G마켓 회원가입, 쿠폰 적용 등에서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품권 추첨 혜택도 있다. 적금 7회차, 17회차에는 납입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으로 추첨하여 스타벅스 1만 원(100명)·10만 원 e카드 교환권(10명)을 준다. 마지막 회차인 31회차까지 납입 완료한 고객 중 당첨된 1명에게는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100만 원 권을 증정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돈을 모으는 습관도 들이고 쇼핑 혜택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한달적금’의 3번째 제휴 상품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제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미성년자 전용 NH올원TEENZ통장·적금 출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미성년자 고객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미성년자 전용 'NH올원TEENZ통장'과 'NH올원TEENZ적금'을 1일 출시했다.

NH올원TEENZ통장은 조건 없이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를 면제한다. 기본금리는 0.1%로 당행 첫거래, 평잔 30만 원 이상 등 각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일 잔액 300만 원까지 최고 연 3%를 제공한다. 또한, NH올원뱅크에서 '우리아이계좌개설'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법정대리인이 가입할 수 있다.

NH올원TEENZ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으로 매월 50만 원까지 매회 1백원 이상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기본금리 2.85%에 생일인 달에 가입,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고객 가입 등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4.35%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통장 또는 적금을 가입한 선착순 1천명에 인생네컷 이용권(1만원권)을 증정한다. 별도로 가입고객 중 2천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3만원권(200명), 교촌치킨세트(400명),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600명), 맘스터치 버거세트(8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영업점과 디지털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상품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올원뱅크, NH스마트뱅킹 및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뱅크, 비대면 개인대출 일부 상품 판매 일시 중단


iM뱅크(구 DGB대구은행, 은행장 황병우)는 11월 1일(금)부터 12월 31일(화)까지 두 달 간 한시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일부 개인대출 판매를 중단한다.

IM뱅크 본점. 출처 : iM뱅크

이번 기간 동안 판매가 중단되는 상품은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 똑똑딴딴중금리대출, 쓰담쓰담간편대출, iM공무원융자추천대출, iM오토론(신차), iM오토론(중고차)의 6개 상품이다.

이번 조치는 개인대출 시장 전체 안정을 위해 iM뱅크(아이엠뱅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개인대출 취급 한도 관리 차원에서 이루어지며 2025년 1월 1일부터 취급을 재개시할 예정이다.

새희망홀씨, 햇살론뱅크와 같은 서민금융대출은 기존대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앱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뱅크(아이엠뱅크) 관계자는 “금번 중단은 개인대출 시장에 대한 과도한 자금 공급을 제한하기 위한 것으로 취약층에 대한 편리한 자금 공급 채널은 그대로 유지해 시중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신한 50+걸어요 서비스 선보여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시니어 고객들의 건강증진 효과와 캐시백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신한 50+걸어요’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 50+걸어요는 시니어 고객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건강’을 위해 ‘걷기’를 유도하고자 출시한 서비스로 만 50세 이상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50+걸어요’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목표걸음’수를 ‘8,899보’로 정했다. ‘8,899보’라는 숫자는 ‘팔팔하게 99세 넘게 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 50+걸어요’의 핵심 혜택은 ‘걷기캐시’다. 서비스 가입 후 ‘목표걸음’를 일별로 달성하면 캐시를 제공하고 매월 7일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스페셜데이 캐시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50+걸어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비스 신규 등록 고객이 ‘추천인’을 입력하는 경우 건당 5백원씩 최대 5000원까지 ‘함께캐시’를 제공하며 가입 후 7영업일간 ‘걷기캐시’를 2배로 적용한다.

또한 신한은행 계좌를 카드 결제계좌, 공적연금 입금계좌, 보험료 이체계좌 등으로 지정하거나 ‘신한 SOL뱅크’에 처음 가입하는 경우 별도의 ‘캐시’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시니어 고객들에게 친근한 김갑수, 김해숙 배우를 모델로 ‘걷는게 남는거죠’ 광고도 론칭했다. 이번 광고는 걸으면 혜택을 주는 ‘신한 50+걸어요’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걸음에 혜택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건강’과 ‘금융’을 연결해 보여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고객들께서 건강도 챙기고 금융혜택도 받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께 신뢰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국민이주㈜ ‘해외이주 고객 대상 외환 종합 서비스 제공’ MOU체결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달 31일 투자이민 전문 업체인 국민이주㈜와 ‘해외이주 고객 대상 외환 종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국민이주(주)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지영 국민이주(주) 대표(좌측 첫번째)와 이상신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좌측 두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KB국민은행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해외이주 제반 업무 ▲해외부동산 구매 및 해외투자 지원 ▲영주권ㆍ시민권 취득 고객의 외환업무 등 해외 이주에 관심있는 고객에게 전문적인 외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국민이주㈜와 함께 세미나를 진행해 KB국민은행 PB고객에게 미국 변호사,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녀 영주권 취득, 해외투자 등 해외 이주 관련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이주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외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이용하시는 고객에게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