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역·대림역 더블 역세권 누리는 '더샵 신풍역' 주목

지하철역도 다다익선… 인근에 역 많을수록 집값 차이 벌어져

2024-10-31     김영환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지하철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역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돼 주거 편의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2개의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이 인접하거나, 각기 다른 역 2곳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가 인기다. 환승을 하지 않아도 여러 노선을 이용 가능하며, 집값 상승 면에서도 유리해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과 1·2호선 신도림역 사이에 위치한 ‘신도림 SK뷰’는 올해 4월 전용 84㎡가 10억2,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1호선 구로역 앞에 위치한 ‘P단지'는 올해 3월 같은 면적이 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두 단지는 불과 약 600m 떨어져 있지만 단일 역세권, 더블 역세권 입지에 따라 집값이 크게 차이 나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더블 역세권 입지는 수요가 높은 만큼 거래가 활발하고 부동산 호황기에는 환금성도 높은 편”이라며 “특히 서울시에는 10개가 넘는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만큼 ‘황금노선’이라 불리는 2·7·9호선 인근 단지를 더욱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더샵 신풍역 조감도

이런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413-8번지 일원에 위치한 ‘더샵 신풍역’이 더블 역세권에 초역세권 입지까지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더샵 신풍역은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 51~84㎡, 총 203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풍역(예정)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개통 시 여의도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해진다. 7호선 신풍역과 2호선 대림역도 도보 가능 거리에 있다. 7호선 신풍역에서 고속터미널역까지, 2호선 대림역에서 강남역까지는 환승 없이 약 1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또한 1호선과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영등포역과도 가깝다.

이처럼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하는 더샵 신풍역은 조합원 잔여세대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조합원 자격기준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1채만 소유한자여야 한다. 또한 서울·경기·인천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전부터 6개월 이상 계속하여 거주한 세대주(만 20세 이상)여야 한다. 그리고 본인 또는 배우자가 다른 지역주택조합 또는 직장주택조합의 조합원이 아닌 경우에만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은 토지 확보가 핵심이다. 더샵 신풍역은 공유지 포함 이미 약 98% 확보가 완료돼 사업 안정성을 갖춘 곳”이라며 “더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다 보니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져 분양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