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네이버 사옥 은행 · 증권 업무 통합 '네이버그린팩토리점' 개점

2024-10-21     한민숙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하나증권이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 복합점포 영업점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은 네이버와 네이버 계열사들의 기업거래 편의성과 임직원들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설됐으며 예·적금, 대출 등 은행 거래뿐만 아니라 주식, 채권 등 증권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하나은행이 21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 하나증권과 함께 복합점포 영업점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 네 번째), 박애너스 네이버 책임리더(왼쪽 세번째),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왼쪽 첫번째),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왼쪽 일곱 번째) / 하나은행

특히 네이버 사내 메신저를 통한 실시간 원격 금융 상담 및 예약 서비스를 도입, 하나금융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제공하도록 했다. 

'네이버그린팩토리점' 인테리어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네이버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 컬러를 통일감 있게 적용, 임직원들이 친근한 이미지를 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다.

하나은행은 이번 '네이버그린팩토리점' 개점을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네이버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