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관악산 신림계곡 ‘깨비증권 그린로드’ 개장
공원 내 황톳길 조성
2024-10-04 한민숙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이 지난달 30일 관악산 신림계곡 산책로에 ‘깨비증권 그린로드’를 새롭게 개장했다.
‘깨비증권 그린로드’는 도심 내 환경 재생을 위한 식재 사업 및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KB증권의 ESG경영의 일환인 이 사업은 2022년 서울 난지캠핑장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구로구 천왕산에서 대규모 식재 작업을 진행했고, 올해 5월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관악구청과 협력해 신림계곡지구 내 황톳길을 조성하고 시계탑, 세족장, 신발장 등의 편의시설과 KB금융그룹의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도 배치했다.
개장식에는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 강진두 부사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맨발걷기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및 지역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KB증권의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는 “우리의 친환경 사업은 일회성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이번 황톳길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여가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