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지역희망나눔재단, 착한가격업소 지원...소상공인연합회에 2억 전달

2024-09-24     한민숙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이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확대를 위해 지난 20일 소상공인연합회에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MG지역희망나눔재단이 소상공인연합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우측)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좌측) /MG새마을금고

이번 지원을 통해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30곳에 간판, 에어컨, 집기류 및 기념품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근 새마을금고와의 매칭도 병행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24개 업소에 필요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의 지속적인 발전과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MG지역희망나눔재단이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 및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다.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2011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행안부에서 운영하는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상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