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에서 ‘대형 평형’ 강세…강동 첫 하이엔드 '그란츠 리버파크' 주목

- 85㎡ 초과 대형 평형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지난해 기준 11년 연속 1위 - 높은 관심과 달리 공급량 감소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희소성은 더욱 커져 - 강동 첫 하이엔드 아파트 그란츠 리버파크, 희소성 높은 대형 평형 공급에 시선 집중

2024-08-23     박지혜 기자
그란츠 리버파크 광역 조감도

전용면적 85㎡ 초과 대형 평형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지난해 기준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대형 평형을 찾는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는 반면,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대형 평형의 일반분양 물량은 총 1만8,652가구(임대 제외)로 전체 일반분양 물량(10만816가구)의 약 18.5%에 불과해 11년동안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서울은 ▲2022년 141가구 ▲2023년 364가구가 공급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또 올해 역시 현재 기준 단 175가구 만이 공급돼, 202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그란츠 리버파크에서 대형평형 분양이 예고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내5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그란츠 리버파크는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36~180㎡P, 327가구 중 전용 104~180㎡P 12가구는 고급화 전략으로 전 세대 고층에 배치해 도심 속에서 탁 트인 리버·시티 조망을 한 눈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란츠 리버파크는 이처럼 희소가치 높은 대형평형에 타입에 따라 각기 다른 설계를 적용해 가치를 더욱 드높였다. 복층 설계가 적용된 타입의 경우 주거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부 세대의 경우 거실 천정고가 5.2m 이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공간이 있는 타입에서는 외부공간(공급면적 미포함)이 있어, 확 트인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타 정비사업장에서는 조합원이 모두 차지해 일반분양 기회조차 없는 대형평형을 그란츠 리버파크에서는 전 세대 일반공급했으며, 또 한 차원 높은 단계의 차별화된 평면 설계까지 하이엔드급으로 적용했다”며 “보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조망과 더불어 격조 있는 주거공간이 더해진 만큼 실거주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이며 미래에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자산가치도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본제공 품목이 없는 타 정비사업과 달리 59㎡타입 이상의 경우 하이엔드/풀옵션/풀가전을 기본품목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과 정주여건(천호/강동역 더블역세권, 지품아/슬세권 등)이 더 뛰어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메리트있는 가격으로 실거주 효용은 물론 투자가치도 충분하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그란츠 리버파크의 청약일정은 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