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시장 대세는 '학세권'...'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단지 내 상가 학세권 상가로 인기
- 학생·학부모·교직원 바탕의 365일 상권 형성… 평생 고정수요 확보된다는 장점도 갖춰 -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단지 내 상가, 초·중·고교 모두 품은 학세권 상가로 관심 - 오는 23일 견본주택서 입찰 진행, 호실별 내정가 2억1,000만원부터 합리적 가격 책정
상가시장에서도 '학세권' 입지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를 통해 365일 상권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폐교가 되지 않는 이상 평생 고정수요도 확보되는 셈이어서 안정성이 높아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여기에 학교 주변의 경우 유해시설이 입점할 수 없어 안전한 상권이라는 인식도 커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최근 상가 분양시장에서는 학세권 입지를 갖춘 상가가 연일 완판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실제 최근 완판에 성공한 서울시 서초구의 '래미안 원베일리의 단지 내 상가'는 바로 옆에 계성초, 신반포중이 자리한 학세권 입지의 상가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또 검단신도시에서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단지 내 상가'가 단지 앞에 자리한 초·중교와 단일 보행로로 이어져 이러한 수요를 독점적으로 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지방 역시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대구에서는 달서SK뷰 단지 내 상가가 인근에 덕인초가 자리한 학세권 입지를 바탕으로 계약시작 하루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또 청주시에서는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3차’가 오송2중학교(예정)을 품고 있는 입지로 주목 받으며 계약 시작 3일만에 전 실의 주인을 찾았다.
이런 가운데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는 금강주택이 오는 23일 입찰을 예고한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단지 내 상가가 학세권 입지를 갖춘 상가로 조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단지 내 상가는 단지 건너편에 오산초(26년 개교예정), 가수중(25년 개교예정) 등이 단지의 입주(2026년 10월 예정)전에 개교를 앞두고 있고, 세교 2-3고(예정)도 가까워 학세권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특히 초, 중, 고교가 모두 위치하고 있는 만큼, 대규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이외에도 이번 상가는 주거 수요, 기업체 수요, 역세권 수요 등을 모두 품은 입지를 갖춰 연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단지 내 상가는 학세권 수요와 어우러지는 풍부한 배후수요가 강점으로, 먼저 730세대의 입주민 고정수요와 함께 인근에는 약 5천여 세대가 자리하고 있는 대규모 주거 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 주변에는 누읍공단이 자리해 관련종사자 수요의 유입이 기대되며, 인근에는 업무 및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도시지원시설용지와 업무시설 공공청사, 오산역세권 복합단지의 개발도 예정돼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단지는 향후 GTX-C노선이 정차할 오산역을 이용하는 역세권 수요의 흡수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 도로와 오산역 환승주차장을 잇는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 도로는 4개 차선 도로와 함께 사람이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도보 통행 가능 도로로 구성될 예정이어서 오산역을 이용하는 수요들이 유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산세교2지구 A-8블록에 조성되는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단지 내 상가는 단지의 주출입구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44~46㎡(구 13~14평형), 총 13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접근성과 가시성, 집객력이 우수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되며, 전 호실의 전용률을 88% 이상으로 높여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격경쟁력도 강점으로, 특히 인근에서 앞서 상가 입찰을 진행한 타 단지들은 (구) 9~12평형대의 상가가 전용 평단가 2,000만원대 이상으로 공급됐지만, (구) 13~14평형으로 공급되는 이번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단지 내 상가의 경우 보다 합리적인 내정가인 평균 전용 평단가 1,600만원대로 책정되었고, 호실별 내정가 2억 1천만원대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해져 동일 평형 대비 높은 수익률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