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전체 1위 차지 外

2024-05-29     정소유 기자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전체 1위 차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16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도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방법) 주요 현황 공시에서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이 전체 관련 상품 중 가장 높은 1년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전경사진 출처 :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적립금을 운용할 상품을 지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상품으로 자동 운용되는 제도다. 2024년 1분기 말 기준 41개의 퇴직연금 사업자가 총 309개의 디폴트옵션 상품이 운용되고 있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오랜기간 축적된 한국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상품 선정 및 관리 역량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라며 "디폴트옵션의 도입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차별화된 운용과 수익률 관리로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은 1년 수익률 22.87%로 전 사업자의 전체 디폴트옵션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근 1개월 수익률 역시 4.86%로 가장 높았다.

디폴트옵션고위험BF1는 연금 선진국 호주의 디폴트옵션 마이슈퍼(Mysuper)를 벤치마킹해 만든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 펀드를 편입해 운용하고 있다. 은퇴자금의 실질 구매력 확보를 위해 장기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투자목표를 세우고, 시장상황에 맞춰 주식·채권 등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케이뱅크-삼성전자,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 출시 기념 프로모션 실시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삼성전자(회장 이재용)와 손잡고 오는 30일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를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출처 : 케이뱅크

이번 협업은 케이뱅크가 AI 가전으로 AI 라이프를 선보이는 IT∙가전 업체인 삼성전자와 손잡고 업종을 뛰어넘는 금융상품을 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이하 챌린지박스)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선착순 2만 좌까지 가입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를 가입하는 선착순 2만명 전원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을 가입 당일 제공할 예정이다. 목표 기간은 30일로 고정이며, 모으는 금액은 매주 별 5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총 목표금액 최대 500만 원)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케이뱅크 챌린지박스는 최대 연 4%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자동 돈 모으기’ 서비스다. 목표 금액 설정 시 매주 모아야 할 금액이 자동 계산된다. 기본 금리 연 1.5%에 목표일까지 성공을 완료하면 우대금리 2.5%가 적용된다.

챌린지박스 도전에 성공한 고객 전원에게 파격적인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챌린지박스 성공일에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캐시백 스페셜 쿠폰이 발급된다.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스페셜 쿠폰이 적용돼 10만 원이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생활 속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케이뱅크가 AI 라이프를 선도하는 삼성전자와 함께 손잡고 새로운 챌린지박스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콜라보를 통해 금융 혜택에 더해 생활 속 혜택을 주는 케이뱅크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 가능하며 결제 품목 제한 없이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단,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된 삼성스토어 매장은 제외다.

 


KB국민은행, 금융 플랫폼 ‘리브 Next’, 친구 추천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Z세대를 위한 금융 플랫폼 리브 Next에서 ‘친구 추천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

                                                         KB국민은행 신관. 출처 : KB국민은행

이벤트 대상은 리브 Next에 가입한 14세 이상 18세 이하로 리브 Next의 ‘리브포켓’을 보유하고 마케팅 활용 동의를 완료한 고객이다. ‘리브포켓’은 신분증이 없는 10대 고객도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디지털 지갑으로 수수료 없이 송금 및 결제 등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고객이 리브 Next 내 친구 추천 이벤트 화면에서 추천코드를 발급 및 친구에게 공유하고, 친구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이벤트 참여가 이뤄진다. 친구의 추천코드 입력 시 경품 추첨을 위한 티켓을 고객과 친구 모두에게 증정한다. 티켓의 종류는 두 가지로, 친구가 리브 Next 최초 가입 고객이면 프리미엄 티켓 1매를, 기존 고객인 경우 베이직 티켓 1매를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친구와 함께 리브 Next의 다양한 서비스도 경험하고 푸짐한 경품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티켓의 경품은 ▲해피머니 상품권 1만원권·5천원권·3천원권 세 가지이고, 베이직 티켓 경품은 ▲CU 모바일금액권 3천원권·2천원권·1천원권 및 현금 100원이다. 1인당 최대 10개까지 티켓 획득이 가능해 최대 10만원의 경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및 리브 Next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증권,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지원센터와 업무 협약 지난 27일 체결


삼성증권(사장 박종문)은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지원센터와 '한국 시스템 반도체 설계산업의 성장 및 안정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왼쪽부터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 박범진 팀장 /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권호엽 교수 / 삼성증권 판교WM지점 김의태 지점장 /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장 백혜진 상무 /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센터장 이혁재 교수(학부장) /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최기창 교수 /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윤영식 교수 / 삼성증권 판교WM지점 장수연 PB팀장 출처 : 삼성증권

삼성증권과의 협약으로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는 처음으로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게 됐다. 이날 제휴식에는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장 백혜진 상무와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이혁재 센터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1000+ 프로젝트' 혁신창업패키지 신산업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금, 인력, 수요 관련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 중인 서울대학교 산하 기관이다.

'초격자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민관 합동으로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고도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선정하고 집중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일반공모와 민간검증, 부처추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창업기업을 모집했고 13:1의 높은 경쟁률(공모방식기준)로 평가를 거쳐 최종 217개사를 선정했다. 그중 올해 신규 선정된 시스템 반도체 기업은 23개이고 지금까지 지원한 기업은 총 117개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오랜 법인 토탈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팹리스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증권은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와 교류하는 기업들의 발전단계에 맞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신보·기보, 문화콘텐츠 플러스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이하 ‘신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콘텐츠 플러스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전경. 출처 : 신한은행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이 지난 4월 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맺은 ‘문화콘텐츠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신보·기보에 각각 5억 원씩을 출연해 문화콘텐츠기업들이 신보·기보 보증서 연계대출을 이용할 때 보증한도 10억 원 이내에서 최대 2년간 연 0.8%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보증료를 지원받으면서 이용할 수 있는 대출규모는 총 694억 원 수준이며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기업들의 우수 콘텐츠 제작을 간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콘텐츠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산업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문화콘텐츠기업들을 위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문화콘텐츠 분야 중소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보증료 지원금액 중 30%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추천 기업에 대해 사용함으로써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K-콘텐츠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