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여름휴가 경비 마련 이벤트 外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여름휴가 준비 시즌을 맞이해 챌린지박스의 ‘모아본 김에 해외여행 챌린지’를 실시한다.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케이뱅크의 챌린지박스로 여행 경비를 모으고 캐리어 등 여행에 도움되는 총 6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챌린지를 마련했다.
오는 4월 5일까지 두가지 조건(△가입기간 50일 △최소가입금액 10만 원 이상)을 충족해 이벤트용 챌린지박스에 가입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고객은 자동 응모된다. 만기까지 유지하면 금리는 연 4%가 제공된다. 응모는 1인 1계좌까지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미리 준비하는 여름휴가 경비를 모으면서 여행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경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재밌게 이용하실 수 있게 챌린지박스를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300만 원(1명)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100만 원(2명) △100만 원 상당의 리모와 캐리어(3명) 등 경품이 제공된다.
처음 챌린지박스를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웰컴 경품이 있다. 가입 시(위 가입조건 만족) 선착순 3만명 안에 들고 만기까지 성공하면 메가커피 쿠폰 1장이 제공된다. 모든 경품은 추첨을 마치고 5월 말에 발표 및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뱅크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매주 돈을 모으는 챌린지박스의 특성을 살려 상품 화면 및 기능을 개선했다. 진행 중인 챌린지의 매주 성공 여부를 스탬프투어처럼 표현해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챌린지 여정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 AI 윤리강령’ 발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이하 하나금융)은 지난 26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손님 중심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을 선포했다.
하나금융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AI 기술성과에 묻혀 인간성 상실 등 실존적 위험의 크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보다 공정하고 안전한 금융 AI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을 마련했다.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은 그룹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윤리적 가치로, ▲포용과 공정성 ▲안전과 책임 ▲투명성 ▲데이터 관리 ▲프라이버시 보호 등의 5대 원칙의 방향성을 담았다.
함영주 회장은 “금융 산업 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일상 생활에 AI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며 “이번 하나금융 AI 윤리강령 선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손님, 직원, 이해관계자가 모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AI 산업 발전과 디지털 금융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하나금융 AI 윤리강령 선포식과 함께 그룹 내 주요 관계사의 AI 담당 임원들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AI 기술 분야별 연구개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하나 AI 리더스 포럼’도 발족했다.
‘하나 AI 리더스 포럼’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금융티아이, 하나금융융합기술원 등 각 관계사별 담당 임원들이 참석하는 협의체로, 분기별 연 4회 개최 예정이며, 그룹의 금융 AI 개발과 적용 관리의 효율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세종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금융지원 상생보증 MOU체결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세종신용보증재단(이하 세종신보)과 손잡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 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신보에 1억 원을 특별 출연하며, 세종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5억 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해 내달 1일 '세종 상생 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선보인 100억 원 규모의 특별 상생 협약 보증을 포함하면 카카오뱅크가 올해 세종신보와 시행한 협약 보증 금액만 총 115억 원에 달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인 기업이며,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까지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고,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보증서대출을 100% 비대면화하는 금융 혁신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포용금융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개인사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부터 부산·인천·대구 등 총 10곳의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상품을 출시해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KB금융, ‘KB스타즈 배구단’ 재능기부 위해 의정부 삼현초 방문
KB금융(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의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지난 26일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를 찾아 재능기부에 나섰다.
‘KB스타즈 배구단’ 선수 4명은 이날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배구 수업을 진행했다. 배구 용어와 규칙 등 다양한 배구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배구를 즐기며 코칭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배구 수업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이 직접 찾아와 배구를 가르쳐주니 너무 즐거워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늘봄학교에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늘봄학교 확대와 함께 방과 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등 각 계열사의 퇴직 임직원들과 경제금융교육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지난해부터 약 100여 개 늘봄학교에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늘봄학교의 의미처럼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이곳에서 행복하게 자라고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늘봄학교 전국 확대’라는 교육부 정책에 발맞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하여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한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ISA 만기자금 연금전환 이벤트’ 실시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허선호)이 ISA 만기자금 연금전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하며 2021년 2월 중개형 ISA 출시 이후 해당 가입자들의 세제혜택을 위한 의무가입기간(3년)이 지남에 따라 연금전환을 통한 세액공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ISA는 의무가입기간(3년) 경과 이후의 만기자금을 연금계좌에 이체해 연금으로도 수령이 가능하다. 연금계좌로 전환 시 이체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세액공제 혜택이 가능하다. 이 경우, 기존 연금계좌의 연간 세액공제 한도 900만 원에 더해 최대 12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연금계좌 이체는 만기일 또는 해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만 신청 가능하며, ISA 전환금액은 기존 연금계좌의 가입한도 금액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박철우 연금혁신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ISA 의무가입기간 3년이 지난 만기자금을 연금으로 전환입금 하면 추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 고객의 세부담을 줄이고 연금자산 축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ISA 만기자금 연금전환 이벤트는 100만 원 이상의 ISA 만기 자금(해지환급금)을 연금계좌로 전환입금시 참여 가능하며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만기자금의 금액에 따라 최소 1만 원, 최대 10만 원 상당이 지급된다. 추가로 100만 원 이상의 ISA 만기자금을 개인연금 랩계좌로 운용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순금 1돈을 지급한다.
ISA 만기자금 연금전환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점 또는 연금자산관리센터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하여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신한은행, 1094억 규모 자율프로그램 시행…상생금융 실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월부터 이행하고 있는 ‘민생금융지원’ 공통 프로그램 ‘이자 캐시백’에 이어 4월 중 10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초 총 306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하고 2월부터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자 캐시백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27만 3천여명 고객 대상 이자 캐시백 1812억원 지원을 완료했다.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 287억 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프로그램 228억 원 ▲사회 이슈 해결 동참 프로그램 141억 원 ▲서민금융진흥원 및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438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자율 프로그램 시행으로 18만 7000여 명의 고객이 상생금융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취약계층들을 돕고자 오랜 기간 검토를 거쳐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 자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상생금융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올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진심을 담은 상생금융 실천 의지를 밝힌바 있다.
신한은행은 적극적인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올해 초 상생금융기획실과 사회공헌부를 통합한 ‘상생금융부’를 신설했으며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사회공헌사업들을 강력하게 실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