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29일 주택전시관 개관

4월 5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청약 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749가구 중 일반분양 495가구 트리플 역세권(예정), 원도심 인프라, 브랜드 아파트 59㎡ 타입 4억3천만원, 73㎡ 타입 5억2천만원

2024-03-27     한민숙 기자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오는 29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대전시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49가구 △59㎡B 49가구 △73㎡A 198가구 △73㎡B 99가구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를, DL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비 포함)는 59㎡타입 4억3000만원~4억4000만원, 73㎡타입은 5억2000만원~5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2023년 대전에 공급한 아파트 분양가 수준이다. 참고로 지역 리딩 단지인 ‘목동 더샵 리슈빌’ 전용면적 59㎡ 타입이 4억9200만원(2023년 3월)에 실거래됐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하며 청약일정은 4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16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새롭게 개편된 청약제도가 적용돼 부부 중 한 사람이 결혼 전 청약에 당첨됐거나 주택을 보유한 이력이 있어도 배우자는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을 할 수 있다. 부부가 같은 아파트 청약에 신청했다가 동시에 당첨되는 경우, 기존에는 두 사람 모두 부적격 처리했지만, 먼저 접수한 사람은 당첨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 대전의 핵심 인프라 근거리 위치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이 우수한 곳에 들어서 정주 여건이 뛰어나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투시도 / DL건설 제공

우선 교통 인프라로 KTX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KTX서대전역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최근 예산이 확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예정돼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탈바꿈한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예정) 추진으로 서대전역의 교통 인프라는 더욱 강화되어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노선’도 갖추게 된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동문초, 동산중·고 등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가까운 거리에 다양한 학원시설이 위치한다.

각종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홈플러스 문화점, 코스트코 대전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등이 있고 충남대학교 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등의 대형병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서대전공원과 보문산이 인접한 숲세권 입지에 유등천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 다양한 특화 설계 선보여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다양한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외관설계가 적용된다. 고급 브랜드 단지에 적용되는 커튼월룩 설계(일부 동)부터 심플하면서 모던한 DL건설만의 문주가 도입되고, 변화감 있는 입면 디자인도 적용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고, 4베이 판상형(일부 세대) 특화설계, 차별화된 마감재로 공급한다. e편한세상의 주거플랫폼 C2하우스를 적용해 거실과 주방의 개방감 및 환기성을 높였고, 워크인 현관 팬트리 및 드레스룸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내·외부에는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