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에서 입주까지 안심”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주목
- 부실, 사고 등 끊이지 않는 주택시장…분양 때와 다른 건설사들 - 입주지연, 부실PF로 인한 수분양자들 금전적 손해 발생 - 수요자들이 신용도, 브랜드 따지는 이유는 결국 ‘안심’ -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돌입해 관심
주택시장 곳곳에서 이어지는 잡음으로 수요자들의 ‘불면의 밤’이 계속되고 있다. 부실시공 논란이 계속되고 있고, 이로 인한 입주 지연도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분양 받은 현장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라도 발생하면 공매도나 시공사의 채무불이행 등에 따른 수분양자의 금전적인 손해도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군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해 준공 때까지 심혈을 기울이는 주요 현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행사 부실한 곳, 아파트 입주 때까지 문제 多
최근 서울 용산구의 주상복합 단지 옥상에서 2개 콘크리트 덩어리와 철재 구조물이 떨어진 것으로 얼려졌다. 다행히 낙하물 방지망이 있어서 인명 피해 등의 피해는 없었다.
이 현장은 중견건설사가 아파트와 오피스텔 260여 세대를 짓는 현장으로 사고에 대한 명확한 원인 파악은 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한파로 인해 콘크리트 양생기간이 부족했던 것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의 한 현장은 몇 차례 실시한 사전점검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부실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비대위) 측은 지하 주차장 누수를 비롯해 곳곳에서 진행 중인 공사 등의 개선을 시공사에 수차례 요구에도 불구했지만 현장은 개선이 지지부진했다.
입주 예정자들은 곳곳에서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승인을 내준 수원시에도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 2월 초에는 SNS를 통해 지하주차장 천장에서 많은 양의 물이 쏟아지는 영상이 공개돼 시공사에 대한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은 더욱 고조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수분양자들의 금전적 손실 위험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대구시 한 아파트 수분양자들은 최근 시행수탁사와 시행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아파트의 수분양자 25명은 계약 이후 매매대금이 낮아지는 경우 매매대금을 소급 적용해 그에 상당하는 액수를 반환 받는 ‘안심보장제 특약’ 조건을 믿고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해당 사업장은 PF대출 만기연장에 실패하면서 시행수탁사가 공개매각을 진행, 아파트 가격은 최초 분양가격보다 수억원씩 떨어지는 결과가 초래됐다. 이로 인해 수분양자들은 특약 조건을 들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서 패소하면 수분양자들은 수억원씩 금전적 손해를 볼 수 있는 셈이다.
이처럼 케이스는 다르지만 모든 현장에서의 공통점은 선의의 피해자들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새 아파트를 분양 받아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이 최초 분양 때와 달라진 시공사의 태도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다.
앞서 언급된 3개 현장 이외에도 이들과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현장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들 현장 상당수는 대형사들 보다는 중견, 중소 건설사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만큼 신용도와 브랜드 평판 등에서 우위에 있는 시공사와 현장에서는 이러한 문제 발생은 매우 드물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에서 대형사, 브랜드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그만큼 안정하다는데 있고, 특히 이들 브랜드 단지들은 준공 후엔 지역에서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도 많아 수요자들 사이에선 보유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 받는다”라며 “사용 승인만 받으면 된다는 태도가 아닌 분양 이후 입주 때까치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장의 경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고, 제대로 된 상품성으로 선보여 입주 후에도 가격을 선도하는 등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다”고 말했다.
검증된 사업장, 차별화된 상품까지…울산 이곳 관심
실제 검증을 끝낸 입지에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하는 곳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 남구 신정동에 들어서는 현대엔지니어링 시공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대표적이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울산 남구 신정동 638-1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에서 지상 46층, 전용면적 84㎡ 총 566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42가구 ▲84㎡B 244가구 ▲84㎡C 80가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12일 발표하며, 25~2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단지는 4베이의 트렌디한 84㎡A, 와이드 다이닝 공간을 갖춘 84㎡B, 3면 개방의 조망권을 강화한 84㎡C의 3가지 타입으로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담은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을 차별화했다.
천장고는 2.4m(우물천장 2.5m)로 탁 트인 실내를 조성했으며, 전 세대가 맞통풍의 LDK구조(Living room, Dining room, Kitchen의 앞 글자를 따서 나온 말로 거실-식사공간-주방이 하나로 이어지도록 설계해 통일감과 개방감을 높인 구조)로 환기에 유리하다.
또한 와이드 주방창 설계와 공간 확장을 위한 통합 펜트리를 적용해 통합 침실, 드레스룸 고급화 등 라이프 스타일 맞춤 공간 구성을 옵션선택을 통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전 세대 세대창고를 제공하고 있어 부피가 큰 캠핑, 레저 용품 등은 물론 세대 내 각종 짐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점이 확약되었으며 작은 도서관, 실내 놀이터 등 다양한 교육 특화시설이 조성되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 대상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SLP의 리빙 플랫폼 서비스와도 연동 예정이다. 고압산소치료 헬스케어 센터인 ‘인터오션’, 미술 관람이 가능한 ‘갤러리K’와 협약도 진행 중에 있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