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 지원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27일 1순위 청약

2024-02-27     한민숙 기자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광역조감도 / 제일건설(주)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호평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분양하는 신규 단지들을 보면 단지 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도입하는 등 입주 후에 누릴 수 있는 생활편의를 강조하고 있다. 주택시장이 투자자가 아닌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만큼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 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역시 셔틀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셔틀버스는 입주민 자녀의 안전 통학을 고려해 기획한 것으로 총 2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728세대 대단지인 만큼 입주자 자녀의 안전한 통학길을 위해 셔틀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 상당한 메리트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또한 “입주 후에도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제주시 건입동 167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124㎡, 6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30가구 ▲84㎡B 87가구 ▲84㎡C 231가구 ▲119㎡A 102가구 ▲119㎡B 28가구 ▲124㎡ 75가구다.

2월 27일(화) 금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8일(수) 2순위 청약, 3월 7일(목) 당첨자 발표 순으로 분양 일정을 진행한다. 계약은 3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425만원으로, 지난해 제주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2,574만원)보다 낮은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됐다. 여기에 1차 계약금 5%(계약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2회 잔액), 2차 계약금 5% 이자 지원에 발코니 확장비 무상 혜택까지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청약신청자를 위한 통 큰 이벤트도 준비했다. 1순위 청약을 신청한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10만원을 증정할 계획으로, 청약신청자 중 인증한 고객에게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