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우리 가게 매출 순위' 서비스 출시

2024-02-22     한민숙 기자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KB스타기업뱅킹 내 ‘우리가게 매출순위·신용도’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매출 변동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우리가게 매출순위·신용도’는 KB국민카드 가맹점 매출 데이터를 이용하여 업체별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로, KB스타기업뱅킹을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제공 서비스는 총 3가지로 ‘우리가게 성적표’, ‘매출 분석’, ‘상권 정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상권 내 가게 매출 순위, 경쟁업체 대비 요일별·시간대별·성별·연령별 매출 비중 및 상권 경쟁력을 수치화한 상권 종합 지수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매출 증감 원인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KB스타기업뱅킹’은 KB국민은행의 기업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상품과 자금관리 등 다양한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무 정보, 공공·민간 입찰 정보 등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1분기 중으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지원사업 및 추천 정책자금대출을 매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정책자금 안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고객의 원활한 경영관리를 지원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기업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와 비금융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여 상생금융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운영하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상권분석, 자금조달, 세무, SNS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3만여 건 이상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여의도HUB센터를 포함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광역시에 13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