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단지 인기 속… 삼성물산 컨소시엄, ‘매교역 팰루시드’ 선보여
최근 컨소시엄 단지들의 인기가 뜨겁다. 일반적으로 시공사의 브랜드를 결합해 사용하나, 최근에는 독자 브랜드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도 확인된다.
경기 수원에서 분양 소식을 알린 ‘매교역 팰루시드’가 대표적으로, 독자 브랜드는 통상 2천 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 위주로 적용돼 각 지역의 리딩 단지로 자리매김 하는 경우가 많아 이 단지 분양 성적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 단지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이 경기 수원 권선113-6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1,2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여러 수요층의 기호에 맞춰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의 단위세대로 구성된다. 주택시장에서 일반적인 전용 59㎡, 84㎡, 101㎡ 타입을 비롯해 점차 소형화 되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전용 48㎡, 71㎡ 등 틈새 타입을 구성했다. 타입에 따라 거실 양면 개방형 구조,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4개 테마의 가로수길, 2개 코스의 피트니스 산책로 등 쾌적한 보행로가 조성되며, 운동 및 놀이공간 등 5가지 테마의 정원도 함께 꾸며진다. 피트니스, G.X룸, 실내체육관 등 운동시설과 독서실, 회의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게스트 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약 6,000㎡ 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매교역 팰루시드의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다. 26일부터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한 방문등록 시스템을 도입한다. 입구에 마련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방문 등록을 하는 것으로 대기 번호와 대기자 수 등이 안내된다. 차례가 되면 안내 메시지를 발송해 방문객이 줄을 설 필요 없이 내부로 입장할 수 있다. 상담 부스도 같은 방식으로 운영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총 2개 층으로 구성된 견본주택 1층에는 전용 84㎡A타입 유니트와 상담석이 위치한다. 2층에는 전용 59㎡C타입, 71㎡A타입 등 2개의 유니트와 단지 모형도, 유니트 비건립 세대 모형이 배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