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에 공들이는 제일건설㈜, 실적 1위에 수상까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제주서도 뽐낸다

2023-12-07     정소유 기자

제일건설㈜이 2023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단지조경’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 조경 특화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이달 제주에서 공급 예정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에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자연과 하나가 되는 삶이 펼쳐지는 주거 공간’을 실현하고자 제일건설이 수년에 걸쳐 견고하게 쌓아올린 조경실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미 제일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17위로 올라선 동시에 조경 부문에서는 실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제일건설의 실적은 931억원으로 2위를 차지한 삼성물산(543억원)과 상당한 격차를 벌리며, 과거 2017년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이렇듯 조경 부문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일건설은 12월 제주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뽐낸다는 계획이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선보이는 것으로, 특히 제주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인 만큼 제일건설이 여러 사업지에서 쌓아온 조경실력이 이곳 제주에 집약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 : 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건입동 167번지에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로 조성된다. 함께 조성되는 중부공원은 약 17만㎡, 축구장 약 24배 크기의 대규모 공원으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드넓은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제주에서 보기 드문 700가구 초과 규모의 대단지라는 점도 이목을 사로잡는 부분이다. 제주시 특성상 개발 규제로 인해 총 700가구 초과 단지의 공급 비율은 전체의 1.3%에 불과하다. 특히 구제주로 좁혀 보면 약 14년 만에 공급되는 500가구 이상 아파트로서 높은 희소성에 제주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조경시설 물빛마루 사진 : 제일건설

여기에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제주 첫 제일풍경채 브랜드 단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상품 완성도도 높일 계획이다. 제주에 특히 부족한 주차공간의 경우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 수준으로 확보했고, 주차공간은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하에 조성해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짓는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대형 커뮤니티도 다양하게 갖출 예정이며, 가족어울림센터, 야외공연장 등 중부공원 속 다양한 문화공간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는 동광로, 연삼로, 번영로 등 대로변이 인접해 우수한 도심 접근성을 갖췄고, 제주국제공항,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하나로마트 제주점(2018년 기준 전국 매장 매출 1위), 우당도서관, 국립제주박물관을 비롯해 구제주 지역의 교육·상업·행정 등 다양한 시설이 인접한 점은 높은 주거편의성을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