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하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 인기

2023-11-27     이심환 기자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 투시도

주택시장을 넘어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도 브랜드의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공급 물량 증가로 수요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지면서 소위 ‘이름값’ 하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

대형 건설사가 시공한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그동안 시장에서 쌓은 인지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지 선정부터 꼼꼼하게 진행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설계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 수요가 많고, 향후 수익성도 좋아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러한 까닭에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계약도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아이에스동서가 경기 고양시에 공급한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은 앞서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온 ‘아이에스BIZ타워’ 브랜드로 공급돼 주목을 받으며 단기간 내 모든 호실이 주인을 찾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 론칭 후 2014년 서울 송파구에서 처음으로 공급한 ‘문정역 테라타워’의 경우 264 대 1이라는 높은 계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했으며, 2021년 경기 고양시에 공급한 '현대 테라타워 향동'은 분양 5일 만에 모든 호실의 주인을 찾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 현상이 짙어지면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를 갖춘 곳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라며 “풍부한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입주 기업 및 투자자들의 브랜드 선호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에는 경기 수원시에서 또 한번의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 지식산업센터 분양 소식을 알려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바로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가 그 주인공이다.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은 1974년 현대종합기술개발로 출범해 긴 역사를 이어온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사업 계획부터 설계, 구매, 시공, 유지 및 관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명실상부 지식산업센터 전문 브랜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3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에서는 4위를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7위) 대비 3계단이나 뛰어오르며 TOP5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는 회사 설립 이후 최고 순위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47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제조형 180실 ▲업무형 100실 ▲스마트형 220실 지식산업센터 총 500실, 근린생활시설 12실로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는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로 공급되는 만큼 입주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차별화된 설계를 자랑한다.

지하 2층~지상 10층에 조성되는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에는 건물 외부에서 내부로 화물 차량이 직접 진입할 수 있게 설계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여기에 사무실 앞까지 주차가 가능해 작업 동선과 하역 시간을 최소화시키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도 적용돼 물류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게다가 층고를 최대 6.3m(제조형 일부)까지 높여 화물 적재와 크레인 운영에 유리하고 탁 트인 개방감도 느낄 수 있다.

11~15층은 스마트형으로 구성된다. 쾌적한 업무 환경과 높은 효율성이 부각되며 1~2인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주목도가 높다.

약 2분 거리에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한 삼세권 입지도 자랑거리다. 실제로 삼성디지털시티가 네이버 지도 기준 약 120m 거리에 자리잡고 있어 대규모 배후수요를 한걸음에 누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용인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발표 소식 이후 삼성을 기반으로 입지적 메리트가 입증된 평택ㆍ동탄ㆍ수원 등 지역에서도 부동산 수요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도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