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대우건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공사비 1,233억 증액 계약 체결
DK아시아가 대우건설과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가치 상승을 위해 공사비 1,233억원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DK아시아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에게 더 새로워진 상품과 더 커진 스케일의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DK아시아가 추가 투자한 1,233억원에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건축 부문 1,020억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시공하고 있는 조경 부문 213억원이 포함됐다.
실제 DK아시아의 추가 투자를 통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6성급 호텔식 대형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게 된다. 아난티 리조트를 모티브로 한 6성급 실내 수영장, 10개 타석을 갖춘 30m 길이의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 인천 최초 프리미엄 유럽형 프라이빗 상영관이 조성된다.
세대 내부에는 와이드한 시야 확보가 가능한 인천 서구 최초의 유리 난간, 생활 패턴과 주변 상황에 따라 조명의 조도와 색온도, 색상 등을 조절하는 무선 디밍(Dimming)이 적용된 스마트 조명이 적용된다.
곽병영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전무는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로 짓기 위해 특화 설계 변경이 크게 이뤄졌고 커뮤니티, 마감재, 커튼월룩, 330m 길이·11m 높이의 문주 등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됐다”며 “최근 철근·콘크리트 등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공사비에 들어가는 비용들이 전반적으로 오른 가운데서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가치 상승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양사가 합의했으며 대우건설은 이에 상응하는 아파트로 시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리조트특별시는 대한민국 최초로 조성되는 민간신도시며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리조특별시의 프리미엄 시범단지로 이번에 공사비 증액 요청에 전격적으로 합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은 오는 11월 24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