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11월 1일 1순위 청약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가 금일(10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 입지, 증설 예정인 삼성 천안아산 디스플레이시티2 인근 등으로 관심이 높다.

한국 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30일(월), 31일(화) 양일간 특별공급 접수를 받으며 곧이어 11월 1일(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특별공급은 이전 기관(산업단지) 종사자,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등이 있고 1190가구가 배정됐다. 각 모집 유형에 맞는 세부 조건에 부합해야하며, 이전 기관(산업단지) 종사자는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일반공급은 436가구가 배정되었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전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근 대형 호재도 대기 중이다. 삼성이 디스플레이시티2를 포함해 천안아산 삼성 디스플레이 단지에 약 4조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후 삼성 근로자 및 협력 업체 관련 종사자들의 대거 유입이 확실시 되면서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됐다.

교통 호재도 더했다. 단지 인근 서아산IC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당진~천안 고속도로가 2026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이며 이에 앞서 올해 12월에 서아산~천안 구간을 먼저 개통한다. 여기에 2026년 착공 예정인 공주~천안 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으로 서울에서 동탄, 세종까지 남북을 가로지르는 간선도로망이 구축돼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6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으로 곡교천이 흐르고 전 세대 곡교천 방향 남향 위주 배치로 확 트인 뷰를 확보했다. 온샘근린공원, 아산신도시 물환경 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며 중앙 커뮤니티 광장 등을 만들어 입주민의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주력 평면에 4베이(Bay)를 적용했으며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