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대산-당진 고속道 건설공사 2공구’ 낙찰예정자 선정
올해 공공공사 수주액 6981억원 돌파 올해 1월 국가철도공단 사업 시작으로 공공공사 부문 성과 이어가
KCC건설이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된 ‘고속국도 제30호 서산-영덕선 대산-당진간 건설공사’에서 2공구 공사의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KCC건설은 예정가격 대비 86.176%인 1416억8222만1730원에 2공구를 차지했다. KCC건설이 80%의 지분을 갖고 해유건설과 흥림종합건설이 각각 10%의 지분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KCC건설은 연초부터 이어진 공공공사 수주를 또 한 번 이어가면서 올 한해 공공공사 총 수주액을 6981억원으로 끌어 올렸다.
실제 KCC건설은 올 한해 공공공사 사업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1월에는 국가철도공단의 '경부고속철도 평택고가 내진성능보강공사(약 213억)',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2공구 건설공사(약 534억)'와 LH공사의 '부천원종 A-1BL, A-2BL, C-1BL 아파트 소방시설공사 2공구(약 41억원)'를 수주했다.
이후 2월과 3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1단계 제3공구 조성공사(약 385억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용산~상봉) 제4공구 건설공사(약 2533억원)'의 수주를 연달아 알렸고, 5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의 '포항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사업 시설공사(약 182억)'의 수주도 완료했다.
하반기 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 공사(약 1260억원)'를 시작으로 LH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의 발주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KCC건설의 기술력이 공공공사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우리 삶의 질의 향상을 목표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