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디앤아이, ‘천호역 마에스트로’ 10월 12일 그랜드 오픈

전용 30~55㎡, 총 77세대 규모

2023-10-12     한민숙 기자
천호역 마에스트로 투시도. 한미글로벌디앤아이 제공

송파역 마에스트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100% 입주시킨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천호뉴타운(천호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서는 천호역 마에스트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 지역이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334-2일원에 지하 1층~지상 12층, 2개동, 전용면적 30~55㎡, 총 77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 수는▲30㎡A 20가구 ▲38㎡B 20가구 ▲33㎡C 15가구 ▲43㎡D 14가구 ▲33㎡E 2가구 ▲55㎡F 2가구 ▲30㎡G 2가구 ▲38㎡H 2가구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일부 세대에 적용된 채광과 맞통풍 및 공간활용에 탁월한 3베이 설계, 공간의 감각과 수납을 극대화한 복층·다락 설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외부테라스 설계 등이 그것이다.

청약 일정은 10월 2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4일(화) 1순위, 10월 25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1월 3일(금) 당첨자를 발표하고, 11월 14일(화)부터 11월 16일(목)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에 조성되는 만큼, 청약 진입 장벽이 낮아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순위 자격 요건으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실거주 의무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천호동 일대에서도 뛰어난 입지가 장점이다.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올림픽로, 천호대로, 올림픽대로가 인접해 있고, 강일IC 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고, 강동성심병원, 롯데시네마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천호동 로데오거리도 가까워 생활편의성도 기대된다. 더불어 한강을 비롯해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공원, 풍납근링공원 등의 녹지를 도보로 이용 가능해 주거쾌적성도 우수하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김영세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외관 디자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거 아이리버 MP3, 삼성전자 가로본능 휴대폰, LG전자 DIOS 냉장고 등의 제품을 디자인해 이름을 알린 김영세 디자이너는 송파 마에스트로, 문정동 청년아파트, 위례 액티브 시니어 아파트 등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심미성 높은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