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권에서도 관심…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동북권을 대표되나?
새 옷 갈아입는 의정부…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미래가치 高高
수도권 동북권은 물론 서울 강북구 수요자들까지 경기 의정부 부동산 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과거 제한됐던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서다. 특히 의정부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가 분양을 앞두자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의정부는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 인근 지역보다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된 지역이다. 하지만 군부대가 많아 개발에 제한이 컸고, 이로 인해 노후된 주택이 즐비했다. 하지만 최근 군부대가 속속 이전하고, 그 부지에 새 집 등을 짓는 사업이 진행되면서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서울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 강북권 수요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는 전언이다.
실제 2021년 초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 에세이욘 부지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경기북부 교육청이 자리를 잡으면서 일대에 생기가 돋고, 생활인프라도 확대됐다. 여기에 캠프 카일과 시어즈 부지에 생활인프라와 관공서 등이 들어서는 광역행정타운도 조성 중이어서 의정부의 변화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새 아파트 공급도 이어진다. 의정부의 숙원사업이었던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이다. 공공주택뿐만 아니라 체육공원, 공공청사 등이 함께 들어서며, 우수한 입지를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다가 이전하고, 집이 들어서다 보니 주거 만족도도 높게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따른다.
수도권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개발호재인 GTX-C 노선도 계획돼 있다. GTX-C노선은 의정부역부터 청량리역, 왕십리역, 삼성역, 양재역 등 수도권 주요 도심과 강남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다. 향후 GTX-C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1분 가량이면 이동이 가능해지다 보니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지역에서 의정부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의정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지만, 군부대 개발 제한으로 인해 새 집에 대한 갈망이 컸던 지역이다”라며, “하지만 최근 군부대가 이전하고, 그 자리에 새 집 소식이 들려오면서 의정부 수요자는 물론 서울 강북권에 거주하는 수요자들까지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GTX-C노선 수혜가 기대되는 랜드마크가 분양을 알려 화제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분양을 예정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401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 1,058세대 ▲112㎡ 339세대 ▲162㎡ 2세대 ▲165㎡ 2세대로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GTX-C노선이 예정된 의정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과도 바로 인접해 있다. 여기에 고양시 능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인 교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하는 만큼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공공복합청사를 비롯해 체육공원과 문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을지대학병원, CGV, 제일시장, 로데오 상권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서초와 다온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중, 의정부여중·고를 비롯해 학원 밀집지역과도 가까워 자녀를 가진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