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광주 분양시장... 숨은 진주 여기 있네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
- 북구 동림동 운암산공원 특례사업... 영산강도 맞닿아 공원·수변 입지 모두 갖춰 -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로 등 광역교통도 우수... 상무지구 등 직주근접성도 뛰어나 - 전용면적 84·94·101㎡, 총 734규모로 조성... 이달 말 분양 예정
서울 및 수도권에서 시작된 분양시장의 활기가 지방으로 번지면서, 전국적으로 분양 열기가 다시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하지만 동시에 "될 곳만 된다"라는 양극화 현상의 심화도 계속되고 있어, 옥석가리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업계관계자는 "수요자들이 주거 인프라는 물론이고, 자연 등의 쾌적성, 직주근접, 가격 등을 꼼꼼히 따져보면서, 분양시장이 양극화를 넘어 초양극화의 모습을 띠는 분위기"라며 "특히 지방의 경우는 이러한 초양극화가 더욱 거세지면서, 특정 단지에만 청약 수요가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분양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한 광주에서는 쾌적성, 교통편의성, 직주근접성을 모두 갖춘 새 아파트가 이달 분양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미건설이 북구 동림동에 선보이는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가 그 주인공이다.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운암산 근린공원)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광주시 북구 동림동 191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94·101㎡, 총 73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 평형부터, 북구 및 동림동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짓는 만큼, 최근 주거시장에서 중요도가 쾌적성 부분이 탁월하다. 특히 단지는 운암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보행육교(시공예정)을 통해 맞닿은 영상간 수변공원의 이동편의성도 높여 숲(공원)과 수변 입지를 모두 갖출 예정이다. 나아가 일부 가구에서는 운암산과 영산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로 여겨진다.
또한 단지는 교통편의성도 뛰어나다. 호남고속도로(동림IC), 제2순환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며, 빛고을대로, 하남대로 등을 통해 광주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주변으로는 상무지구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본촌일반산업단지,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1·2지구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차량으로 약 10분대 이동이 가능하여 직주근접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다.
북구 동림동 일대 A부동산 관계자는 "운암산공원 특례사업은, 자연과 교통, 직주근접성이 모두 확보된 입지가 수요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광주 분양시장의 숨은 진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최근 들어 되살아난 광주 분양열기와 맞물려 관심은 연일 높아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분양시장은 최근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분양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4배의 1순위 청약 통장이 시장에 쏟아지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실제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광역시에서 쓰인 1순위 청약 통장은 4,682개에 불과했지만, 올해(7월 말 기준)에는 약 4배가 많은 1만8,454개가 쓰였다. 1순위 청약 경쟁률도 지난해 3.86대 1에서 올해 7.76대 1로 2배가량 상승했다.
여기에 우수한 입지를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는 1순위 마감과 완판도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5월 분양을 알린 '위파크 마륵공원'은 마륵공원 특례사업에 따른 우수한 쾌적성으로 분양 2개월 만에 조기 완판 소식을 알렸다.
또한 6월에는 '상무센트럴자이'와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가 각각 11.93대 1, 1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특히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는 이후 단기간 100% 계약 완료되며 달라진 광주의 분양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광주는 분양전망지수도 꾸준히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주택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분양전망지수는 △1월 52.6 △3월 71.4 △5월 78.9 △7월 120.0 등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