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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봄 분양 직전 숨 고르기… 한산한 분양시장

  • 분양
  • 입력 2023.03.17 17:15
  • 수정 2023.03.22 15:48

청약 물량 대폭 감소… 금주 1곳, 707가구에 그쳐 

금리 인상 불확실성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3월 분양시장은 여전히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금주 청약접수 물량은 지난주보다 큰 폭 감소했는데요. 

분양 경기에 반전은 없을 거란 불안심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한편에선 봄 성수기를 고려한 숨 고르기 양상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장이 호전되는 모습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어서 입니다. 대표적으로 1·3 부동산 대책 이후 흥행에 성공한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등이 경기가 회복세로 가고 있다는 반증이 됐습니다.

이러한 호조 분위기 속에 봄 성수기에 접어들자 일정을 잡지 못하던 건설사들도 물량을 풀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분양가, 입지, 브랜드 등 청약 수요를 움직일 확실한 요인들을 갖춘 신규 분양 단지들이 공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시장의 변수는 양극화입니다. 서울과 달리 지방에선 미분양 물량이 여전히 많고, 청약 성적이 저조해 위축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분양 대목을 기대하긴 어려운 셈입니다.

따라서 건설사들도 당장 분양 계획을 잡기에 앞서 당분간은 신중하게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앞으로의 분양시장이 개선의 흐름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3월4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곳, 총 707가구로 집계됐습니다(분양, 모집가구 기준).

 

대우건설이 전북 정읍시 농소동에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합니다. KTX·SRT가 정차하는 정읍역 역세권이고, 호남고속도로 정읍IC, 정읍 고속버스터미널 등 교통망도 좋습니다. 친환경 공원형 단지로 쾌적하며,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이는 단지입니다.

 

※ 오픈 일정은 시공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 오픈 일정은 시공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금주 모델하우스는 총 2개 현장이 오픈 예정입니다. 

GS건설이 경기 파주시 목동동에 ‘운정자이 시그니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GTX-A 운정역과 인접하고,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 등으로 진입도 쉽습니다. 대형 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다양하고, 운정호수공원과 산내공원 등 녹지가 풍부한 주거 환경도 장점입니다.

금호건설은 인천 서구 오류동에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 모델하우스를 오픈합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이 도보권이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합니다.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와 인접해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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